[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기어코 1000명을 돌파하면서 확산 기세가 식을 줄을 모른다. 이 문제의 책임이 중국을 비롯해 한국 정부, 그리고 특정 종교단체 등에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그들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길 수는 없다. 기본적으로 각 지역 상황에 맞는 건강결정요인 및 도시사회환경 특성을 개선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고, 특히 1000만 인구를 보유한 서울시는 더 이상 시간을 끌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서울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서울시 공중보건활동 진단과 과제&r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아토피, 알레르기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치유를 위한 ‘건강 나누리 캠프’를 내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건강나누리 캠프 과정을 늘리고 지역 공부방 및 아동센터, 보육원 등 취약계층 지원기관의 어린이들이 ‘기관·단체’로 참여할 수 있는 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다.2009년부터 매년 무료로 운영 중인 건강나누리 캠프는 환경성질환으로 힘들어 하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지자체의 환경보건 책임·역할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환경보건법’ 개정안을 오는 12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공장, 소각장 주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서 건강악화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 중심의 환경관리를 강화하고 신종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악화를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환경성질환의 범주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시·도 등 광역지자체는 자체적인 ‘지역환경보건계획&rsquo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고의나 중대 과실로 환경성질환을 일으킨 사업자의 손해배상 책임이 강화된다.환경부는 환경성질환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환경보전법’ 개정안(홍영표 의원 대표발의)이 오는 12일 공포돼 2019년 6월 1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법 개정으로 사업자가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환경성질환을 일으켰을 경우 피해액의 3배 이내에서 손해배상을 하도록 규정됐다. 그간 ‘환경보건법’에서는 사업 활동 과정에서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피해를 입힌 경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아토피‧알레르기비염‧천식 등을 앓고 있는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2018년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 캠프는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을 가진 아동과 가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올해에는 북한산국립공원 등 전국 12개 국립공원사무소와 환경보건센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지역전문병원 등 24개 의료기관이 함께 한다.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05회,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