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중요하다고 다들 생각은 하는데, 막상 실천이 어렵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중요한 가치라고 인식은 하지만 구체적으로 ‘왜 그런지’ ‘이 행동이 어떤 영향이 있는지’ 설명하려면 어렵기도 하죠.여러분의 아이가 환경 문제에 대해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하십니까? 그저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는 건 나빠”라고만 얘기 하시나요? 그러지 말고, 아이에게 기후 변화와 환경 이슈에 관한 뉴스를 읽어주세요. 그린포스트가 매주 토요일 아침에 시간 맞춰 업로드 해드립니다. 그대로 읽어주기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인류에게 닥친 재난을 소재로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을 연출한 영화는 수없이 많다. 역사적인 재난을 배경으로 한 것부터 미지의 생명체인 외계인 침공을 그린 작품까지 매해 많은 수의 영화가 쏟아져 나온다. 그중 대다수는 주인공과 그의 친구들이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나름의 ‘해피엔딩(happy ending)’을 맺는 것으로 마무리된다.실제 있을 법한 일 또는 머지않아 우리에게 닥칠 수도 있는 일을 소재로 연출한 이러한 영화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졸이게 만든다. 하지만 관객들은 &lsqu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호주 산불 피해자들이 한국 금융권의 호주 석탄광산 투자를 비판하고 나섰다.9일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호주 산불 피해자를 포함한 환경단체들이 IBK 기업은행과 미래에셋 대우, 삼성증권, 한화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한국의 금융기관에 호주 석탄 산업에 대한 투자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이들은 “한국 금융사의 호주 애봇포인트 석탄 터미널(Adani Abbot Point Terminal, 이하 “AAPT”) 투자는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파괴의 주범인 카마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1위 기업 삼성전자가 최악의 산불로 꼽히는 호주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삼성전자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호주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100만 호주 달러(한화 약 8억원)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뉴사우스웨일즈(New South Wales)주의 소방서에 전달돼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지난해 9월에 발생해 현재까지 진행 중인 호주 산불은 호주 전체 숲의 약 14%를 태워버리고 동‧식물을 비롯해 수많은 주민의 목숨을 앗아갔다. 피해 면적만 한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가수 폴킴이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말 폴킴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운동 기구인 ‘기후위기 비상행동’ 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기후변화 이슈에 우려를 함께 나누고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폴킴은 “기후변화가 이대로 진행되면 청소년과 아이들의 안전한 미래는 위협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청소년의 목소리와 시민들의 행동에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