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MnM이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를 위한 전구체 핵심소재 생산시설을 새만금산단에 건설한다.LS MnM은 29일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라마다 군산 호텔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도석구 LS MnM 대표이사(부회장)와 구동휘 최고운영책임자(부사장/내정),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조현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장, 정운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이번 프로젝트의 이름은 ‘EVBM새만금’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 공사 부설 농어촌연구원이 개발한 ‘녹조청소로봇’이 사회문제형 국가 R&D 우수기술로 전시된다고 밝혔다. 녹조청소로봇은 농업용 호소 수변에 몰려있는 녹조를 흡입·처리하는 장치로 인공지능 활용을 통해 인력투입 없이 스스로 녹조 감시·제거가 가능하다. 또 저수지 간 이동이 용이하며 수변 수심이 낮은 곳의 접근성과 수초대 녹조 제거 성능이 우수하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이 기술은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삼호인넷, ㈜코레드, ㈜이엔이티와 공동 연구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다. 많은 기업들이 올해는 탄소중립의 원년이자 ESG 경영을 본격 내재화 하는 원년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소식들이 많이 들려왔는데 현대엔지니어링은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상용화 하기 위해 AAR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롯데케미칼은 전기차·신재생에너지 사업등에 활용할 수 있는 ESS(에너지저장장치)의 핵심 소재가 될 수 있는 바나듐 배터리 개발을 위해 약 650억원을 '스탠다드 에너지'의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재난대응부터 시민체감형 국가물관리 방안까지 통합물관리 정책을 시행하는 협의체가 닻을 올렸다.국가물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세종시에 있는 국가물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공공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가물관리위원회-공공·연구기관 통합물관리 협의체(이하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해당 협의체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3개 공공기관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4개 국책연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지난 15일 현재 창녕함안보 구간 양수장 10곳의 개선을 추진 중으로, 지난달 1일부터 개방했던 창녕함안보 수위를 오는 20일 다시 양수제약수위(EL. 4.8m)까지 회복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환경부는 창녕함안보를 27일간 취수제약수위까지 개방(EL. 4.8→2.2m)해 관측(모니터링) 및 양수장 개선을 추진했고 15일부터 수문을 닫아서 겨울철 수막재배시 물이용 장애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내년 상반기 창녕함안보 탄력운영을 위해 양수장 개선 등 물이용 대책을 추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대통령 소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소속 유역물관리위원회의 출범식을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에 따라 유역물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난달 26일 대통령이 임명한 4명의 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제외한 위촉위원 8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등 4대강 별로 각각 구성하는 유역물관리위원회 위촉위원은 위원장 4명을 포함해 총 86명으로 구성됐다. 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과 함께 18일 오후 과천시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 대강당에서 ‘우리 강 자연성 회복’을 주제로 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물관리 최상위 계획인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국가 물관리 기본계획은 지난 13일에 시행된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통합물관리 이후 처음으로 수립되는 물관리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 계획은 환경부에서 계획안을 마련한 후 중앙행정기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기성 기자] 부실하다고 평가된 농어촌 지역 개발사업 시설물 중 절반에 가까운 시설물이 농어촌공사 위탁 사업인 것으로 나타나 농촌개발사업 전문기관으로써의 자질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지역개발사업이행점검 결과’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부실‧미운영‧방치 시설물로 평가된 시설물의 49.2%를 농어촌공사가 위탁받아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2010년부터 국고 70%, 지자체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