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경영 방침이나 목표가 이윤 창출에만 집중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매출을 위해서라면 환경·사회 문제를 등한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됐습니다. 기업들은 이익에만 몰두하던 기억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활동으로 경영 목표를 전환하고 있습니다.그 시작점은 최근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ESG 경영’입니다.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nance)를 강조하는 ESG 경영은 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등 정보의 청정에너지 정책을 뒷받침 하기 위해 민간 중심 ‘그린수소 포럼’이 출범했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수소경제는 2050 탄소중립과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라고 말했다.환경재단과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은 2일 국회와 산업계, 학계, 연구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2021 그린수소 포럼’창립행사를 열었다.그린수소 포럼은 지난해 7월 열린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 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IT 기술을 활용해 대형 가스 시설물의 안전 사고 발생 예방에 나선다.SK텔레콤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 가스안전 전문기업 한국플랜트관리, 양자·광기반 센싱 전문 기업 퀀텀센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자 센싱’을 활용한 차세대 가스 안전 솔루션 상용화에 나서기로 했다.양자 센싱은 더 이상 나뉠 수 없는 최소 에너지 단위인 광자를 측정해 물체를 감지하거나 물질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양자 기반 가스 센싱 솔루션은 시설물에 빛을 발사하고 반사된 빛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공사)는 수소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 4일부터 28일까지 ‘수소 가스안전 체험 교육관’ 건립을 위한 지자체 지원 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은 2022년 개관을 목표로 대지면적 약 9900㎡, 건축 연면적 2500㎡ 규모로 조성된다. 체험교육관에는 수소의 친환경성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체험시설과 수소경제 확대에 따른 수소산업 분야 종사자에 대한 전문교육을 위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공사는 충남 천안에 있는 가스안전교육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가스안전공사)가 국민 생활밀착형 제품인 휴대용 가스레인지 및 부탄캔 사고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부탄캔 관련 사고는 104건으로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119명으로 집계됐다. 사고원인으로는 사용자 취급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90건으로 86.5%에 달했다. 사고유형으로 파열에 의한 사고가 76건으로 73.1%를 차지했다.이와 관련해 지난해 2월 경북의 한 캠핑장에서는 이동식부탄연소기 주변의 열원으로 인해 연소기에 장착된 용기가 파열, 2명이 부상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가스안전공사)가 해빙기 및 이사철을 맞아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한다.추운 겨울이 지나고 기온이 점차 상승하는 해빙기에는 지반 침하로 인해 노후 건축물, 옹벽 등 주위에 설치된 가스시설이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진다. 실제 지난 5년간 발생한 가스사고 중 해빙기(2월 15일~3월 31일)에 일어난 사고만 전체 622건 중 78건으로 12.5%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별로는 사용자 부주의가 21건, 시설 미비가 16건, 제품 노후 11건 등이다.이에 따라 가스안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가스안전공사)는 수소경제 선두국가 조기 도약을 위해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안전 홍보·체험관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수소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4일 제정됨에 따라 체험위주의 수소안전 체험·홍보관을 구축, 이를 전 세계 유일무이한 수소안전의 메카로 만들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수소 친화적 문화 정착과 발전은 물론 국제 협력과 한국의 수소경제 산업을 홍보해 외국인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가스안전공사)는 2016년부터 시작한 제2기 서민층 시설 개선사업이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서민층 시설 개선사업은 가스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가구의 LP가스시설을 고무호스에서 금속 배관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2011년 처음 시작한 서민층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은 2015년까지 1기 사업을 진행하며 838억원을 투입, 40만3000 가구의 시설을 교체했다. 그 결과, 사업 시작 전인 2010년 발생한 주택 LP가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날림(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신고수리 및 행정처분 주체를 명확히 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현행 제도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부족한 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한 것이다.개정안은 날림먼지 발생사업 구역이 둘 이상의 시군구에 걸쳐 있는 경우 신고수리 및 행정처분 주체를 법률에 명확히 규정했다. 사업구역 면적이 가장 큰 구역을 관할하는 시장·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