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모바일을 통한 피싱이나 스미싱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최근에는 한국환경공단을 사칭해 유해화학물질 관련 내용인 것처럼 속여 QR코드 접속을 유도하는 사례더 확인됐다.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 28일 등의 내용으로 관련 사업장에 허위 문서를 발송해 QR코드 접속을 유도한 사례가 확인됐다.다행히 금전적인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공단은 “허위 문서를 받은 사업장 담당자가 공단 문서 표준양식과 비교해보고 공단 측에 관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A씨는 ‘긴급재난지원금 2차 신청’ 문자메시지를 받고 첨부된 링크를 클릭한 이후, 60만원 상당의 국제통화요금이 결제되고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14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 2차 신청’을 사칭한 피싱 메시지가 무작위로 발송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피싱 범죄 메시지는 문자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송되고 있으며 ‘긴급재난지원금 2차’, ‘코로나 지원금 2차’, ‘정부지원금 2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보이스피싱’ 홍보대사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이 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서민금융연구원은 ‘노피싱’ 연구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25일 서민금융연구원은 대표적인 민생침해 범죄인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노피싱 대책 연구팀’을 꾸려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조성목 원장은 금융감독원 선임국장 재직시절인 2015년 보이스피싱 예방 프로그램인 ‘그놈 목소리’를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엄마, 나 휴대폰 분실해서 다른 사람 걸로 접속했는데 급히 결제 처리할 거 있어서 엄마 카드 앞면 찍어서 보내줘. 엄마 결제 인증번호 가면 알려줘. 전화가 안 되서 답답하네. 휴대폰 찾으면 전화할게”#A씨는 오전 딸로부터 휴대폰을 잃어버렸다며 급한 결제를 요구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았다. 평소 온라인결제를 즐겼던 만큼 결제 시 문자가 가는 것으로 이해하고 의심 없이 인증번호를 보냈으나 그날 장기카드대출과 온라인결제가 이뤄져 2300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B씨 딸로부터 휴대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