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오는 28일 오후 ‘플라스틱 제로를 향한 첫걸음’을 주제로 2021년 제2차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하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환경부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생활계 폐기물 중 플라스틱이 188만톤 발생했고, 10년 동안 꾸준히 늘어 2018년에는 323만톤으로 약 7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텔레콤이 최근 ICT기술을 적극 활용해 여러 방면에서 친환경 행보에 나서고 있다. 환경부 등과 함께 플라스틱 사용줄이기 활동에 적극 나서는가 하면, 통신안테나 플라스틱을 재활용하고 ICT기술로 친환경차와 에너지 관련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최근 사례부터 보자. SK텔레콤은 10일 환경부와 외교부, 서울시 등 23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량 감소를 선도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해빗 에코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민관 연합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울산지역 사회적기업 ‘우시산’(대표 변의현)이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든 고래인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시산은 ‘고래 뱃속으로 들어가는 플라스틱을 고래인형 뱃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이용해 고래인형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최근 폐사한 채로 발견된 고래의 뱃속에서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견된 것을 보고 ‘역발상’을 낸 것이다.우시산은 지난 3개월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일본도 폐기물 줄이기에 동참했다.마이니치신문은 최근 하라다 요시아키 일본 환경상(환경부 장관)이 기자회견에서 재활용이 불가능한 일명 ‘오염된 플라스틱 폐기물’을 중국 등에 수출하는 것에 대해 원칙적인 금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환경청은 올해 하반기 관계 법령을 개정해 수출 절차를 엄격히 할 예정이다. 또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일본을 비롯한 여러 선진국은 자국 내에서 처리하지 못하는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