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이 탄소중립 경영 실천을 위해 RE100(사용에너지의 재생에너지 100% 전환)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PPA(전력구매계약)를 통해 국내 생산거점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산단을 구축하는 지자체도 국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SK, 현대차 PPA 확대...RE100 이행 박차현대자동차는 23일 현대건설과 재생에너지 PPA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울산공장에 현대건설의
원할한 수소 공급을 위해 정부가 지자체와 함께 수소생산거점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 각지 7곳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창원시, 올해 평택시에서 수소생산기지가 문을 열었고 나머지 5개 기지도 올해 안에 완공할 계획이다. ◇ 평택 수소생산시설서 연간 2450톤 자체 생산지난 7월 27일 평택시의 평택 수소특화단지에서 ‘평택 수소생산시설 준공식’이 열렸다.평택 수소생산시설은 도시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해 수도권에 공급을 목표로 하는 수소생산거점이다. 1일 최대 7톤, 연간 2450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수소 사업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주도할 사업으로 떠오르면서 지자체들도 수소 경제에 주목하고 있다.현대차, SK, GS 등의 기업들의 인프라가 위치해 있는 인천시가 이를 활용해 기업들의 수소사업을 지원하며 수소 산업 선도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다. 울산, 강원, 충남, 충북 등 4개 지자체는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활용해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라남도, 평택시 등이 지자체 특성에 맞는 수소 산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 뜨거운 감자 수소, 지자체도 주목한다수소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포스코건설의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조경이 도시공원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22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정장선 평택시장은 8일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단지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가 현재 계획 중인 고덕지구공원과 모산공원 등 시내 공원 조성의 좋은 모델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공원뿐 아니라 공공 아파트의 조경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청관계자들에게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의 조경을 벤치마킹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17~18일 양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과 쌍용자동차가 “쌍용차의 성공적 투자자 유치 지원을 위한 노사민정 특별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4회째를 맞은 협의회에는 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을 비롯해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 지속가능재단 이계안 이사장, 쌍용자동차 노사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쌍용자동차가 추진 중인 신규 투자자 유치 과정과 성과를 설명하고 회사의 경영 정상화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및 고용안정에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중유를 발전연료로 사용했던 평택화력 1~4호기가 운영 39년 만에 액화천연가스(LNG)로 연료를 전환했다.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평택발전본부에서 김병숙 사장과 정장선 평택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발전소 청정연료 전환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발전설비의 연료를 중유에서 청정연료인 LNG로 전환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연료전환을 통해 평택발전본부는 LNG만을 발전연료로 사용하게 된다.앞서 서부발전과 평택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8개월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최근 평택시가 하루 5톤 규모의 수소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의 건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당장 내년 초 이 생산시설의 건립에 총 사업비 21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 내년부터 2023년까지 총 69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소 관련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30년까지 '수소융합 클러스터'를 육성한다는 게 도의 목표다.수소 에너지는 무엇이며 경기도는 왜 10년이라는 장기간에 걸쳐 수소 에너지 자체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걸까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경기도, 평택시는 평택항 동부두 컨테이너 터미널에 쌓여 있던 필리핀 불법 수출폐기물 4666톤(컨테이너 195대 분량)의 처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평택항에는 지난해 9~11월 G사 및 J사가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했다가 평택항으로 돌아온 3394톤을 포함해 수출이 보류된 1272톤 등 총 4666톤의 폐기물이 보관돼 있었다.평택시는 G사 및 J사에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물 처리를 명령해 그 중 1400여톤은 J사가 직접 처리하고 G사가 처리하지 않은 3200여톤은 지난 4월 24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