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쿠팡이 삼성전자, 현대차에 이어 고용 규모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분기 고용 규모 4위였다가 3분기에 LG전자를 제치고 빅3에 오른 것. CEO스코어가 분석한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가입자수에 따르면, 쿠팡과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지난 3분기말 기준 4만3171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쿠팡은 지난 2월 이후 9월까지 1만3744명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한화솔루션(3025명), 삼성전자(2895명)를 합친 수치의 2배가 넘으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쿠팡이 여성 배송직원(이하 쿠팡친구)을 위한 ‘여성쿠친케어센터’를 열었다. 쿠팡은 지난 7월 성별에 상관없이 로켓배송을 담당하는 배송직원 명칭을 ‘쿠팡친구(쿠친)’로 변경한 바 있다.여성쿠친케어센터는 여성 쿠팡친구를 위한 직장 내 상담센터로 업무 저해 요인 해소와 함께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직원은 전화, 문자, 이메일, 웹사이트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나 채팅 상담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쿠팡이 택배사업에 나서면서 택배업계에서 쿠팡발 택배노동자 근무환경 혁신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쿠팡은 로켓배송 확대를 위해 물류 자회사인 쿠팡로지스틱스(CLS)가 지난 14일 국토교통부에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쿠팡은 앞서 2018년 운송사업 승인을 획득했다가 자체 물량에만 집중하겠다며 지난해 8월 자격을 반납한 바 있다. 1년 만에 택배사업에 재도전하는 셈이다. 승인이 되면 다른 택배회사와 마찬가지로 로켓배송 외에 다른 업체의 상품도 배송할 수 있게 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쿠팡이 배송업계 최초로 2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쿠팡친구(쿠친)와 자녀의 학자금, 보육비 지원에 나선다. 위탁운영제(지입제)와 달리 배송직원을 직고용 하고 있는 쿠팡이 배송직원 학자금 지원까지 선언한 것이어서 업계의 시선이 주목된다.이번에 마련되는 기금은 쿠친 자녀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보육비 지원을 비롯해 대학 학자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쿠팡은 쿠친 본인을 위한 4년제 대학 학위 취득 지원 제도도 마련한다. 기존에 운영해 왔던 국내 4개 사이버 대학과 연계한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감면 제도를 확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쿠팡이 1만 2277명의 일자리를 추가 창출하면서, 고용시장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에 이어 4번째 타이틀을 얻게됐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7월 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올 2월부터 6월까지 국내 500대 기업이 1만1880명의 직원을 줄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 이상의 일자리를 쿠팡이 만든 셈이다. 또 국내 유통기업 44개사에서 같은 기간 2519명의 일자리가 사라진 반면 쿠팡은 올해 들어 유통업계 전체 감소 수의 약 5배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우리나라에서 택배 서비스가 시작된 지 28년 만에 처음으로 시행되는 ‘택배 없는 날’을 앞두고 택배기사 출신 쿠팡친구(쿠친)들이 쿠팡을 선택한 이유를 담은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영상 속에 출연하는 쿠친들은 과거 개인사업자로 일해 제대로 쉴 수 없어 배송트럭을 팔고 쿠팡에 입사했다. 쿠팡은 직고용을 하며, 쿠친들은 주 5일 근무는 물론 연 15일 연차와 연 130일 휴무를 보장받는다. 배송트럭은 물론 유류비와 보험료도 회사가 지불한다. 쿠팡에는 택배사에서 적게는 2년 길게는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