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자회사인 KB캄보디아은행의 현지 금융권 최초의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인 ‘KB스마트론’이 1000만불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KB스마트론’은 비대면 본인 인증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최대 3만불까지 신청할 수 있는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이다. 현지 은행에서 통상 1~2주 소요됐던 대출 심사기간을 5~10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캄보디아 우량 직장인 등 현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1년만에 1000만불을 돌파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에서 모바일 금융시장을 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정부가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현재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유치정책을 펼치고 있는 캄보디아와 ’자유무역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 공동연구‘ 개시를 25일 공식 선언했다.이로써 지난 10월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실질타결, 11월 RCEP 협정문 타결과 더불어 정부의 신남방정책이 탄력을 받게 됐다.캄보디아는 2011년 이후 매년 7%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과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수질안전센터에서 동아시아 10개국에 속한 공무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Persistant Organic Pollutants) 분석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잔류성유기오염물질은 잔류성, 생물 농축성, 장거리 이동성을 가진 유해화학물질로 다이옥신, 폴리염화비페닐, 과불화화합물 등 30종을 총칭한다. 이번 교육은 동아시아 10개국에 속한 공무원 및 전문가 13명이 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8개국 물관리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수자원 개발 및 관리’ 역량강화 국제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들 동남아 국가들(동티모르,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은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계절적, 지역적 편차가 심하고 효율적 물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과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공통적인 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17일부터 24일까지 캄보디아 푸삿주(州) 4개 마을에 봉사단을 파견해 저수지 조성 등 해외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지역은 농업이 주요 산업으로 빗물을 식수로 사용할 만큼 캄보디아 내에서도 물 사정이 어려운 지역이다. 11월부터 2월 사이 건기에는 농업용수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수자원공사 직원 및 대학생 지원단(서포터즈)과 강동 경희대병원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 27명이 파견된다.봉사단은 4개 마을에 저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