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배터리 금속 재활용기술의 친환경성이 美 아르곤 국립연구소 측을 통해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아르곤 국립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는 美에너지성(DOE) 산하 국가 지정 연구기관으로, 이번 SK이노베이션 개발 배터리 금속 재활용기술에 대해 배터리 생애주기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를 거쳐 친환경성을 검증했다.美에너지성(DOE, Department of Energy) 산하 국가 지정 연구기관인 아르곤 국립연구소(A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철강업계는 이산화탄소 등의 온실가스 저감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설비투자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환경부 기준 대기오염물질 배출 3위(광양제철소, 1만9668톤)와 4위(포항제철소, 1만7314톤)에 각각 이름을 올린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기업들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의 저감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대기오염물질 배출 주범인 철강업계는 그나마 철강 부산물(대부분 철스크랩, 철강슬래그) 중 99%를 재활용하고 있다. 철강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철강부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올해는 연초부터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무역 갈등 소식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세계 경기가 침체된 상황이다.하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미국이 중국산 품목에 대해 25%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등 미중간 갈등이 극심했다. 심지어 그 갈등은 코로나19 발생지가 어디인지에 대한 논란으로 번지고 있어 양국간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이런 무역 갈등에는 특정 산업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광물자원에 대한 수출입 문제가 핵심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R&D 지원한 소형선박 디젤엔진 전문기업 현대씨즈올㈜이 세계 최초로 디젤 선외기를 개발하고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린다.이 제품은 가솔린 밖에 없던 선외기 시장에 신개념 디젤 선외기라는 이름으로 탄생했다. 가솔린엔진 대비 수명이 긴 디젤엔진을 사용해 유지비용을 줄였고, 특히 4싸이클 가솔린 선외기 연료비를 50% 줄였다. 고가 부품수입, 부품조달의 어려움 등에서 해방되고 폭발성이 큰 가솔린에서 디젤엔진을 사용해 화재 위험성도 낮췄다.아울러 한층 부드러운 레버 변속감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포스코가 고객사와 함께 강건재 통합브랜드인 ‘이노빌트(INNOVILT)’를 내놓으며 건설시장에서 철강 프리미엄화를 본격 추진한다.포스코는 12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강건재 주요 고객사를 비롯해 박명재(자유한국당)·정인화(국민의당) 국회의원과 김현철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세라믹과장 등 정부 관계자, 건설 관련 학·협회, 건축·토목 설계사, 건설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 이노빌트 론칭 행사를 열었다.강건재는 빌딩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최근 10년 사이 더욱 심해진 이상기후 현상은 해수면의 급격한 상승 및 해안 침식의 가속화를 야기하며 해안가 삶의 터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기존에는 해안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콘크리트 방파제를 활용하는 등 해안 모래 퇴적을 유도하는 방식이 많이 사용돼 왔다. 하지만 이 방식이 효과성, 안전성 및 지속성 차원에서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의식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결국 이를 보완할 대안이 필요한 상황에서 다양한 국내외 친환경 해안 보호 솔루션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공사)는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현안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SRF 연료에 대한 환경 유해여부 논란 등에 대한 입장을 6일 밝혔다. 공사 측에 따르면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는 사업 경제성 확보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및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의 요청 및 협의를 통해 ‘자원순환형 에너지도시 조성’이라는 공익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나주 열병합발전소는 종량제 봉투에 들어있는 생활폐기물 중 불에 타는 것들만을 엄격히 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내 철강업계는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저감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설비투자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환경부 기준 대기오염물질 배출 3위(광양제철소, 1만9668톤)와 4위(포항제철소, 1만7314톤)에 각각 이름을 올린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기업들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의 저감을 위한 자구책 마련에 고심중이다.무엇보다 최근 잇따른 철강업계의 환경오염 사고들은 이들이 한국경제를 선도하는 산업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제대로 돌아가는 것으로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