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바이든 행정부의 강력한 기후변화 대응 정책 드라이브에 따라 그린잡이 고부가가치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재생 에너지나 에너지 효율성, 기후변화와 관련된 정책을 조사하고 분석하는 기후변화 정책 분석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코트라 해외시장뉴스는 최근 발간한 '해외시장 유망 그린 잡' 제목의 보고서에서 미국의 친환경 일자리를 분석하며 이같이 밝혔다. ◇ 바이든 정부, 국정 중심과제로 '탄소중립' 선언미국은 2050년까지 국가적 탄소중립(Net-zero) 장기목표를 발표하고 환경과 에너지 기후변화 이슈를 국가의 존망을 다루는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지난해 말 자녀를 출산한 가정주부 A씨는 출산이 임박하자 가장 먼저 공기청정기를 구매했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겨울철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는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안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A씨는 “집안 가전제품 중 가장 사용량이 많은 것을 꼽자면 공기청정기”라며 “아이를 키우는 친구들 역시 대부분 공기청정기를 구매해 사용한다”고 말했다.‘잿빛 하늘’로 표현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