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님 질병을 확인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심사평가원이 어린이와 부모세대의 다빈도 질병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한 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1인당 5.17개의 주요 질병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했고, 70대 이상이 7.28개로 가장 많았다. 60대 6.13개, 9세 이하 5.21개 순이었다. 어린이는 취학 전 아동(만 3~5세)과 초등학생(만 6~11세)으로, 부모세대는 50대, 60대, 70대 이상으로 구분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고려은단이 ‘섬쑥부쟁이 추출물’과 ‘메가도스B’ 혼합물의 인지기능 개선 상승효과에 대해 특허 출원했다. 고려은단은 농림축산식품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울릉도 자생식물인 섬쑥부쟁이의 인지기능 개선 효능을 검증하고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최근 섬쑥부쟁이 추출물의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해 경도인지저하자의 인지기능이 유의적으로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며 “이번 특허는 섬쑥부쟁이 추출물과 고려은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뇌기능 개선제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에 대해 급여 기준을 축소함에 따라 대웅바이오, 종근당 외 70여곳의 제약사가 법무법인 광장과 세종을 대리인으로 소송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뇌기능개선제인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에 대한 치매 외 본인부담률 80%의 선별급여를 적용하겠다고 5일 행정예고했다. 보건복지부는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의 치료와 관련해서는 현행 보험급여 본인부담률 30% 기준을 유지한다. 하지만 뇌대사관련 질환 및 감정 및 행동변화와 노인성 가성 우울증 등의 적응증에 관해서는 본인부담률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에서 긍정적 결과를 얻으며, 세계 최초 치매 치료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아리바이오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 ‘AR1001’이 전반부 시험에서 환자의 60%가 인지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긍정적 결과를 얻어 후반부 시험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임상 2상 후반부 시험에 앞서 진행된 2상 전반부 시험 결과, 임상 참가자의 인지능력 평균값은 종전 치매 치료제의 효능
증상이 거의 없어 '소리없는 살인자'라고 불리는 고혈합은 장기간 지속되면 심장 및 뇌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혈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고혈압 질환자는 2012년 538만여명에서 2016년 589만여명으로 51만여명 증가했다.고혈압은 전 세계적으로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위험 인자다. 국내에서도 고혈압은 전체 연령의 29.8%, 만성질환 중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2015년 통계청 사망원인통계연보에 따르면 고혈압성 질환 자체는 사망률이 9.9%로 10위였지만 고혈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