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이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환경부가 ‘그린뉴딜’을 중심으로 5867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을 편성했다.환경부는 올해 3차 추경으로 총 6951억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 중 5867억원은 저탄소 구조 전환과 녹색산업 혁신 등 그린 뉴딜 사업에 투입하고 일자리 창출에 624억원, 디지털 뉴딜에 171억원, 기타사업에 289억원이 배정됐다.환경부는 이를 통해 약 1만7000여개(직접일자리 1만2985개 포함)의 일자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지난 8월 2일 미세먼지 추가경정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360억원을 들여 올해 안으로 친환경 보일러 30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보일러로, 일반 보일러에 비해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이 적고(173→20ppm) 연료비도 연간 약 13만원이 절감된다.이번 추가경정예산 통과 이후부터 친환경 보일러 교체 비용 지원이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됐다.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전에 친환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를 포함한 전국 주요 지역에 수소충전소 12곳을 추가로 구축하기 위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추진한다. 환경부는 사업자 공모(2019년 8월 9일∼9월 17일) 및 제안서 평가(9월 19일)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했고 수소충전소 구축비용의 50%(최대 15억원)를 지원한다.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 등 4개사로 내년까지 10개 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최근 정부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이 확정됨에 따라 하반기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에 확보한 미세먼지 관련 추경은 총 2235억원(국비 1327억원, 시비 908억원)이다.서울시는 시민의 생활 전반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고 전국 최초로 5등급 차량운행 제한, 친환경보일러 확대보급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향후 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추경을 연내 집행해 미세먼지 없는 서울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서울시가 추가로 집행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땅꺼짐(지반침하) 현상의 예방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에서 확보한 국고 73억원을 전국 지자체에 지원해 연말까지 노후 하수관 3103㎞를 정밀조사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정밀조사 대상은 올해 초 실시한 지자체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부산광역시 등 26개 지자체의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하수관로다.환경부가 추경을 통해 노후 하수관을 정밀조사 하는 이유는 전국 하수관의 노후화가 상당한 수준이고 이로 인한 지반침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에 설치된 하수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8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하고 다음 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협의회를 열고 추경안의 핵심 추진사업과 규모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추경안의 목표는 국민안전 확보와 민생 긴급지원이다. 핵심 추진사업으로는 재난피해 복구 지원, 미세먼지 대책, 선제적 경기 대응 등 3가지를 꼽았다.당정은 우선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강원 고성 등 5개 특별재난지역 내 희망근로 2000명 이상 추가 지원, 산림복구, 소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