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워싱턴 지사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국가 산업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탄소 감축 노력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언급했다.최태원 회장은 21일(현지시간) SK와 한국의 경쟁력을 알리는 ‘SK Night(SK의 밤)’ 행사에 앞서 언론과 간담회를 열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투자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에 대한 투자는 필수적”이라며 “첨단패키징 등 우리가 가지지 못한 기술들에 투자해 내재화하고 이를 국내 투자로 이어가는 선순환을 통해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지난 8월 26일 SK그룹이 지난 8월 23일부터 나흘간 개최한 ‘이천포럼 2021’이 모든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올 이천포럼은 SK를 둘러싼 세상의 변화를 이해하고 딥 체인지의 실천적 방법들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상시적인 토론의 장을 열어 끊임 없이 변화하는 SK를 만들자”고 당부했다.‘이천포럼’은 지난 2017년 최태원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새로운 기업가 정신으로 사회와 공감하고 문제 해결에 함께 노력하자”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기후변화나 팬데믹 같은 재난이 사회의 약한 곳부터 무너뜨리므로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는 의미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일 전체 구성원에게 이메일 신년 인사를 통해 “새로운 기업가 정신으로 사회와 공감하고 문제 해결에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SK그룹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매년 열던 대면 신년회를 취소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장기근속 직원들에게 직접 식사를 대접했다. 최 회장은 이들과 함께 소줏잔도 기울이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최태원 SK회장이 SK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시니어급 구성원을 초대해 손수 요리한 수육과 육개장을 대접했다. 이들의 평균 근속년수는 30년으로 최 회장은 SK에서 청춘을 보낸 이들과 함께 소줏잔을 기울이며 오랜 시간을 함께 해준데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SK그룹은 22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행복정담: SK와 인생' 동영상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그룹 8개 관계사가 한국 최초로 ‘RE100’에 가입한다. 이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지난달 CEO 세미나에서 미래 성장전략 중 하나로 강조했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중 환경(Environment) 부문의 실행이 가속화된다.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이 2050년까지 사용전력량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겠다는 것을 뜻한다.영국 런던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코로나19로 마주한 경영환경이 근본적인 변화를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SG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큐멘터리 ‘플라스틱 바다’를 추천하기도 했다.최태원 회장은 22일 SK 구성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최 회장은 메일을 통해 “코로나19에서 비롯된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 변화와 새로운 생태계의 등장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언급하면서 “낯설고 거친 환경을 위기라고 단정짓거나 굴복하지 말고 우리의 이정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그룹이 28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날부터 그룹 내 연수원 4곳의 총 321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밝혔다.대상 시설은 그룹 연수원인 SK아카데미(경기도 용인시), SK텔레콤 인재개발원(경기도 이천시), SK무의연수원(인천시),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경기도 안성시)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등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이들 시설에 무증상 및 경증환자를 수용할 방침이다.SK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함에 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변화 자체가 일상인 시간”이라고 강조하면서 “각자의 전문성과 스스로의 시각으로 탐색하며 앞으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18일 개막하는 이천포럼을 변화의 발판으로 삼아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자는 주문이다.최태원 회장은 이날 사내 인트라넷인 톡톡(toktok)에 올린 글에서 "제가 이천포럼 시작에 앞서 젊은 구성원들과 재미난 장면을 만들고, 라면도 끓이고 했던 이유는 이천포럼이야 말로 우리의 미래이고 변화의 방향성을 가리키는 북극성이라는 점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지식을 쌓기만 하지 말고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말했다.최태원 SK 회장이 7일 오후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을 격려하며 위와 같이 말했다.재단 이사장인 최 회장은 “재단을 설립한 최종현 SK 선대회장께서 장학생을 선발하는 이유는 ‘사회를 위한 지성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 있다”고 말하면서 “먼 미래를 내다보고, 우리 사회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데 기여하는 지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은 지속가능한 사회에서만 가능하다”면서 지속가능한 행복 추구를 화두로 던졌다.SK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해피니스 위드 에스케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SV) 창출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SK는 2012년부터 투명한 경영 정보와 안전·환경·조직문화 등 전반적인 지속가능경영 활동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공장에 대한 추가 검토를 하는 등 전기차 배터리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SK이노베이션은 2018년 말 미국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 커머스시에 건설을 결정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2022년 초 본격 양산에 돌입하는 가운데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16일 밝혔다.이 공장은 지난해 3월 기공식 이후 커머스시 일대 약 34만평 부지에 건설 중으로 내년 하반기 기계적 완공을 마치는 9.8GWh/년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다. SK이노베이션은 조지아 배터리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남아 지역을 돌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파트너링' 강화에 나섰다.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 20일부터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잇따라 방문해 정∙관계, 재계, 학계, 벤처사업가, 투자전문가 등 다양한 그룹의 인사들과 에너지 및 정보통신(ICT) 분야의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베트남과 싱가포르에 진출해 자원개발과 석유화학 설비 건설, 원유 트레이딩 등 분야에서 성과를 낸 바 있는 SK그룹은 정보통신(ICT)과 LNG 밸류체인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