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효성티앤씨가 친환경 섬유 ‘리젠’을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노스페이스, 플리츠마마 등 인기 브랜드에서는 리젠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효성은 최근 페트병 수거지역을 해양까지 넓혀 국내 친환경 재활용 섬유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리젠을 필두로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원선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이 지난해의 ESG 경영 성과를 언급하며 “환경보호와 정도경영, 투명경영을 선도하고,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조현준 효성 회장이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현재의 경영 상황과 효성의 ESG 경영 철학, 2021년 브랜드 전략 등을 밝혔다.조현준 회장은 신년사에서 “작년에 강조한 Singularity 시대의 도래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고, 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생존할 수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조현준 효성 회장이 유럽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해 터키 스판덱스 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글로벌 1위 스판덱스 초격차 확대를 위한 선제적인 투자다.효성 그룹에 따르면, 효성티앤씨가 2일 터키 이스탄불 인근 체르케스코이 지역에 600억원을 투자해 내년 7월까지 연산 1만 5,000톤 규모의 스판덱스 생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설이 완료되면 터키 스판덱스 공장 생산능력은 약 4만톤으로 확대된다.이번 증설은 최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류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자 스판덱스의 선제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효성그룹 조현준 회장이 고(故)조홍제 회장, 조석래 명예회장에 이어 3대째 이어진 ‘기술경영’으로 100년 효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조홍제 회장은 “몸에 지닌 작은 기술이 천만금의 재산보다 낫다”며 향후 신기술 도입과 공장 증설에 제약을 받지 않으려면 독자기술로 공장과 설비를 설계, 제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따라 1971년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부설연구소인 효성기술원을 설립했다.조석래 명예회장도 선대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기술에 대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