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났다. 부동산 및 개발 공약과 중앙정치 이슈가 지방선거를 뒤흔든 가운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공약과 논의는 뒤로 밀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환경단체들이 기후·환경·에너지 정책을 제안했지만, 17개 시·도지사 후보들의 5대 공약에서 관련 정책을 찾기도 쉽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일부 지역별로 특성 있는 기후·환경·에너지 공약과 시민사회의 정책 제안도 있었다. 당선 여부와 상관없이 경쟁 후보의 공약들과 정책 제안들이 지자체 계획과 운영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또한 ‘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임원이 언론사 출입증으로 국회를 출입했다는 논란과 관련, “감사를 통해 관련자 전원을 징계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13일 커뮤니케이션실 명의 입장문을 통해 “최근 논란과 관련해 국회를 출입한 적이 있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9일과 10일 특별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삼성전자 간부가 기자출입증으로 국회에 상시 출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감사 결과 문제가 된 임원은 정당 당직자로 재직 중이던 201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19 사태에도 높은 투표율을 보인 제21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 178석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총선 투표 당일인 15일 6시15분 발표된 방송 3사(KBS, SBS, MBC)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KBS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155~178석,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107~130석, 민생당이 0석, 정의당이 5~7석, 국민의당 2~4석, 열린민주당이 1~3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MB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정의당과 2020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전국 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20일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한 정책 협약식을 맺었다.협약문에는 △국공유지 영구보전 △토지 소유자를 위한 보상수단으로서의 재산세 및 상속세 감면 △지자체 여건에 따른 국고지원 △장기 재원 마련을 위한 세제개편 등의 입법 과제가 담겼다.협약식에 참석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역 주민들을 만나면 더 많은 녹지를 요구하고 계신다”며 “정의당에서는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해 연내 입법 제출&middo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종로고시원 화재 사건을 언급하며 정부에 저소득층 주거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심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종로고시원 화재 보도를 보며 가슴이 메어온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화재로 숨진 이들에 대해 “고시원 한 평 반 공간에 갇혀 가족도 연인도 잊힌 꿈이 됐을 분들” “한 많은 세상 떠나면서 외마디 하직인사조차 못하고 돌아가신 우리 사회의 ‘투명인간’들”로 표현했다.그러면서 심 의원은 “월 3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