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스위스 제네바 WTO 본부에서 열리는 WTO 전자상거래 협상에 산업부를 비롯해 기재부, 금융위, 보건부 등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WTO 전자상거래 협상은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늘어나고 있는 디지털 무역거래를 규율하는 국제규범을 만들기 위한 협상으로, 80여개국이 모여 1년간의 준비회의를 거친 끝에 올해 5월 본격 협상에 돌입했다.참여국은 이번 협상에서 디지털 무역 활성화, 정보이전, 개인정보 보호 및 사이버 보안 등 이슈를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경기도에 거주하는 30대 A씨는 지난해 1월 전자상거래를 통해 책상을 구입했다. 사용 중 책상에서 기름이 흘러나와 책과 종이 등이 손상돼 이의를 제기했으나 판매자는 원목의 특성에 따른 현상이라고 주장하며 보상해주지 않았다.#.서울 거주 30대 B씨는 지난해 3월 인터넷 사이트에서 조립식 책장을 구입했다. 조립 도중 책상의 철제 이음새 하나가 구부러져 있고 그곳에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판매처에 문의했으나 이미 오픈한 제품은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애초에 오픈하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지난해 해외 전자상거래 수출입(직구‧역직구) 규모가 전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관세청의 ‘2018년도 전자상거래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전자상거래 수출입 규모는 60억7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수출은 32억5000만달러, 수입은 27억5000만달러였다. 거래 건수는 4186만건(수출 961만건, 수입 3225만건)으로 36% 급증하며 일반수출입 3080만건을 1000만건 이상 앞질렀다. 전자상거래 수출입 금액은 일반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