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제품 사용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 집중 홍보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의약품을 인터넷으로 판매·광고하다 적발되는 사례 등과 관련하여 올해 3월 1일부터 31일까지를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식약처 관계자는 “‘클로로퀸’(말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온라인으로 ‘구충약·말라리아약’, ‘인공임신중절 의약품’ 등을 판매한 757건의 사례가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치료·예방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다는 점을 이용해 해외 구매대행 등 온라인으로 의약품 구매를 유도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판매 광고 누리집(사이트) 757건을 적발, 접속차단 조치했습니다.주요 적발 사례는 구충약·말라리아약 등을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가 있는 것처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대웅제약이 2020년 매출 1조 554억원을 달성했다. 대웅제약은 연간 매출액(연결 기준)은 전년 대비 줄었지만 1조원대 매출 수성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 9448억원, 영업이익 126억, 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ITC 소송 비용과 알비스 판매금지 조치로 인한 매출 공백 등 비경상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음에도 나보타 매출이 유의미한 증가세를 보였고 ETC와 OTC가 견고한 판매량을 지켜냈다”며 “나보타 매출은 작년 44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코로나19 치료·예방’에 대한 허위·과대광고에 대해 강력 제재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과학적 근거 없이 코로나19 치료 및 예방 효과를 허위로 광고·판매하는 식품·의약품의 불법유통을 연중 집중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은 △클로로퀸, 덱사메타손 등 의사의 상담·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허가받지 않았음에도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의료기기 △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예방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이 시중에 유포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최근 ‘클로로퀸(말라리아 치료제)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허위 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시중에 유포되는 것과 관련, ‘클로로퀸’은 코로나19 예방·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바 없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 완제의약품 생산액이 10조 원을 넘어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국내 완제의약품 생산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 상반기 생산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9조 6000억 원) 대비 5.1% 증가한 10조 9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약품별로는 전문의약품이 8조 5007억 원으로 6%가 증가했다. 일반의약품은 1조 5904억 원으로 0.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의약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효능‧효과별 생산액은 동맥경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은 전국 어디서나 가격이 같다. 하지만 일부 비급여 약이나 일반의약품은 약국마다 가격이 다른 경우가 있다. 크게는 2배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먼저 처방전을 받지 않아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은 국가에서 약 값을 정해주는 게 아니라 약사가 정한다. 슈퍼에서 구입하는 물건과 대형 마트에서 구입하는 물건의 값이 다른 것처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는 지역마다 약국 임대료와 유통 구조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보통 임대료가 높은 중심 지역일수록 약 값이 더 비싸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의약품 품질 향상을 위해 관련 제도를 미국·유럽 등 국제적인 수준으로 개선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의약품의 품질·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임상시험계획 변경 절차를 완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을 10월 14일 개정·공포했다. 이번 총리령은 전문의약품의 품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기준 및 시험방법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등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도 않았는데, 왜 염증 치료제나 말라리아 치료제가 사용되고 있을까?이는 오프라벨(off-label) 처방의 일종이다. 우리나라 말로는 허가 외 처방. 즉, 의약품을 허가한 용도 이외의 적응증에 약을 처방하는 행위다. 당연히 약은 허가받은 대로만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약이 아직 개발되지 않았거나 생명이 위독한 경우 등에서 주치의의 판단하에 쓰이는 것이다. 오프라벨 처방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에서도 활발하다. 대표적으로 황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내가 먹는 약과 같은 성분의 제네릭의약품(복제약)을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의경 처장)는 의사·약사·소비자가 의약품의 실제 제조소와 이 제조소에서 제조하는 같은 주성분의 제품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네릭의약품 묶음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네릭의약품은 최초로 개발된 의약품과 주성분·제형·투여경로·품질·사용목적이 동일한 의약품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동아에스티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3128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36억 원과 3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5%, 22.7%가 늘었다. 다만 전문의약품 매출은 지난 1분기에 사전 공급된 영향으로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상반기 누적매출은 주력제품의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상승을 이끌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소화기과, 정형외과 제품의 매출이 감소하는 경향에도 불구하고 라니티딘 이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