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세계 주요 국가들이 전력망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향후 글로벌 전력망 투자 규모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정부도 최근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과 재생에너지 발전량 확대 등에 대비해 유연하고 안정적인 전력망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송배전망을 운영하는 한국전력이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력인프라에 대한 투자 축소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글로벌 전력망 투자, 2050년 886조원 규모로 증가13일 하이투자증권이 발표한 ‘전력망 인프라 투자 확대 사이클 진입’ 보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화학기업 바스프가 재난 취약국가의 전력망 강화 및 재난시 빠른 전력 복구를 돕기 위해 개발한 볼더(Boldur™) 전신주를 일본의 대형 전신주 제조업체에 판매해 상업화를 향한 첫 단추를 뀄다.바스프의 폴리우레탄 소재 엘라스토리트(Elastolit®)와 독특한 필라멘트 와인딩(Filament winding technology) 등의 프로세스로 만들어진 볼더 전신주는 초경량에 내구성까지 더해져 태풍 및 장마 등 악천후에도 재난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하다.40kg부터 220kg까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LS전선이 국내외 전력청 등을 대상으로 한 '전력망 운영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발전소와 변전소, 또는 변전소 간 송전 선로와 플랜트의 전력망 이상 여부를 감시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사업핵심으로, 국내 최초의 전력 계통 종합 컨설팅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선로의 이상 방전을 감시해서 사고를 방지하는 '부분 방전 진단', 케이블의 온도를 점검해 화재를 막는 '과열 진단', 공사 등 외부의 기계적 충격을 감지해 이상 유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