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한 출고기한 조건이 기존 2개월에서 3개월로 완화된다. 이는 최근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출고기한 연장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전기자동차 보조금 출고기한 조건이 3개월로 연장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지원신청서를 직접 또는 대리점을 통해 지자체에 접수하고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어야만 구매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다.환경부 관계자는 "최근 차량용 반도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별도 배터리가 없어도 냉장·냉동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전기화물차용 탑차가 출시된다. 에너지를 미리 저장해두었다가 운행할 때 사용하는 방식이다. 탑 무게를 줄여 주행거리도 길다.에너지 솔루션 전문회사 이에스티가 2021년식 전기화물차용 냉장·냉동 탑차를 출시하고 본격 공급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새로 선보인 탑차는 냉장·냉동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별도 배터리가 필요 없고 전기화물차의 전비(내연기관의 연비 개념)를 감안해 가벼운 재질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이에스티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이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환경부가 ‘그린뉴딜’을 중심으로 5867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을 편성했다.환경부는 올해 3차 추경으로 총 6951억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 중 5867억원은 저탄소 구조 전환과 녹색산업 혁신 등 그린 뉴딜 사업에 투입하고 일자리 창출에 624억원, 디지털 뉴딜에 171억원, 기타사업에 289억원이 배정됐다.환경부는 이를 통해 약 1만7000여개(직접일자리 1만2985개 포함)의 일자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정부와 자동차제조사, 물류회사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전기화물차 보급에 힘을 모은다.환경부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 동남권 물류센터에서 현대·기아자동차(주), 5개 물류회사와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물류회사의 경유화물차를 전기화물차로 조속히 전환하여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협약 당사자별 역할과 상호협력, 대국민 홍보 추진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