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전기차 충전기 정보를 고도화해 통합 구축한다. 전국 전기차 충전기의 상태정보, 충전량, 충전사용요금 등 주요 정보를 한데로 모아서 전기차 충전기 통합관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기존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으로 개편하고,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와 민간충전사업자의 충전기 정보를 하나로 모으는 통합관리 플랫폼을 올해 말까지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은 지난 7월 29일 관계부처 합동 혁신성장 빅3(BIG3) 추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이 보령 에너지월드와 신보령발전본부 정문 주차장에 방문 고객 및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공공급속충전기 설치했다.중부발전에 따르면 보령 에너지월드와 신보령발전본부에는 27일 각각 4기의 공공급속충전기 설치가 완료됐다. 이는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2020년 공공급속 충전시설 보급사업’의 일환이다.중부발전은 그동안 업무용 자동차로 환경친화적자동차 구매를 확대해 사업소 및 자회사에 1톤 전기화물차를 보급했다. 승용전기자동차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GS칼텍스가 미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플러스’ 브랜드를 선보이며 미래형 주유소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GS칼텍스는 18일 서울시 서초구에 새롭게 문을 연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 삼방’에서 허세홍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고객, 사업 파트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었다. 이와 함께 에너지플러스 브랜드가 처음 적용된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energy plus hu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하 에너지공단)이 민간충전사업자에게 충전기 구축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전기차 충전서비스산업육성 사업’ 접수를 진행한다.해당 사업 접수는 16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커피숍 등에 설치 부지를 확보한 민간충전사업자다. 충전기 50kW 1기당 최대 1800만원 한도로 구축비용의 50%를 지원한다.올해 총 지원예산은 47억7000만원으로 모두 260기의 공용 급속충전기 구축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을 원하는 사업자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전력이 아파트 등 전국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기 보급을 확대한다. 한국전력은 10월 4일까지 전국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공모대상은 전기차 보유대수나 세대수를 계량화해 고득점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후에는 공동주택 세대수를 반영한 설치기준 이내에서 희망하는 수량만큼 완속(7kW) 고정형 충전기나 소켓형(7kW) 멀티충전기를 한전이 설치·운영하고, 충전요금은 사용자의 개인카드 납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9일 서울 중구 초동주유소 등 서울 시내 직영주유소 7곳에 100kW급 전기차 급속충전기 8대를 설치하고 전기차 충전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서울 도심 주유소에 100kW급 전기차 급속충전기가 설치되기는 처음이며, 15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상업운영에 들어간다.이번에 GS칼텍스 주유소에 설치된 급속충전기는 30분만에 50kW를 충전할 수 있어 기존 완속충전기(50kW이하)에 비해 충전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고 회사측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울산시는 주유소, 편의점, 식당, 커피숍 등 민간 편의시설에 전기차 공용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협력해 전기차 공용 급속 충전기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한국에너지공단이 충전기 1기당 설치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울산시가 추가로 최대 1500만 원(50㎾ 1000만 원, 100㎾ 이상 1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충전기 1기당 설치비용은 3000만~4000만원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500만가량만 있으면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는 4일부터 전국 전기차 공용‧비공용 완속충전기 1만2000기의 설치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3일 밝혔다.완속충전기는 누구나 사용 가능한 공용과 개인이 사용하는 비공용으로 나뉜다. 공용 완속충전기는 공동주택, 사업장, 대규모 주차장 등의 소유자‧운영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설치신청 및 상담은 충전사업자별 콜센터로 하면 된다. 비공용 완속충전기 설치 희망자는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에 등록된 제품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충전기 제조사에 연락하면 된다. 설치비용은 공용 최대 400만원, 비공용 150만원까지
한국전력공사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규환 의원(자유한국당)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638억 원을 투자해 설치한 아파트 단지 내 전기차 충전기가 현재 사용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한전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950억 원을 투입해 최대 4000개 아파트 단지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8월까지 1816개 단지에 5001개 충전기 설치를 시공·운영하기 위해 약 660억 원을 투입한 상황이다.애초 계획에는 단지 내 전기차 보유 여부, 세대수, 변압기 여유 등을 심사
전기차 충전기의 잦은 고장과 시스템 오류 등으로 인해 36.2%의 충전기가 사용불가상태이며 한전 및 민간기관이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 일부가 충전인프라시스템에 등록되지 않아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정보제공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지난 1월 감사원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김삼화 의원실이 10월 8일 현재 기준으로 환경공단이 구축한 전기차 충전인프라시스템을 통해 전국 전기차 충전기 활용 현황을 점검한 결과, 급속과 완속 충전기를 포함한 전체 충전기 2,025개 중 1,292개(63.8%)만이 사용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충전인프라시스템에 등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