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국산기술로 만든 2층 전기버스가 4월 말부터 인천시 연수구와 서울 삼성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운행된다. 기존에 경유로 운행되던 2층버스와 달리, 운행을 시작하는 전기버스는 최대 70명이 탈 수 있는 친환경 대용량 버스로, 대기환경 문제에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는 4월 21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에서 국가 연구개발(R&D)로 개발된 2층 전기버스의 정식운행을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쌍용차의 경영난으로 인한 매각 향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법원이 기존의 빚을 신속히 줄여 주면 채권단이 신규 자금을 투입하는 구조조정 방식인 ‘P플랜’을 추진 중인 쌍용차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쌍용차가 미국 자동차 유통 스타트업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인수의향서를 받아 제출하겠다고 밝히면서 HAAH 우선 협상대상자로 나서고 있으나 3,700억원 규모 공익채권 부담감 때문에 투자 결정 시기가 늦춰지고 있다.이에 법원이 쌍용차에 31일까지 잠재적 투자자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KT 자율협력주행 전기버스’가 달린다. KT는 해당 지역 스마트 산단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스마트 산업단지 통합플랫폼 구축 등에 나선다.KT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발주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스마트 산단(산업단지)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KT는 2017년 ‘판교 제로시티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선행사업에서 자율주행을 위한 인프라와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대표적인 사업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유플러스가 친환경 자율주행 전기버스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친환경 전기버스에 LG유플러스의 ICT기술을 더하겠다는 계획이다.LG유플러스는 블루스페이스, 우진산전, 메트로플러스 등 국내외 전문업체들과 손잡고 ‘자율주행버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 4개사는 우진산전 충북 오창 공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단 구성·운영 등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데 합의했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의 첫 사업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대중교통의 친환경차 도입 활성화를 위해 전기버스 충전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한전은 전주시설관리공단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전주시 전기버스 충전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시설관리공단은 6년간 128kWh 전기버스 15대를 도입하고 한전은 100kW 급속충전기 13기를 구축한다.또한 한전은 지자체 공모를 통해 2022년까지 201기, 2025년까지 534기의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한전은 현재 나주시(20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국내 전기차 제조사 에디슨모터스와 친환경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등 특수목적 차량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친환경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위해 KT는 통합관제 원격제어 등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 영역을 전담하고, 에디슨모터스는 전기차 차체 등 하드웨어를 담당한다. 양사는 자율주행 전기버스를 시작으로 트럭, 청소차 등 다양한 특수목적 차량까지 기술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KT는 “이번 MOU는 정부가 지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남산과 도심을 연계하는 ‘녹색순환버스’가 친환경 전기버스로 운행된다. 시민 선호도조사를 통해 디자인도 바뀐다.서울시는 ‘녹색순환버스’의 친환경 전기차량 전환과 외부 디자인 변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 반영 및 신규 디자인에 대한 친밀도 향상을 위해 서울시 엠보팅 시스템을 활용해 시민 선호도조사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시는 남산과 도심을 연계하는 순환노선 ‘녹색순환버스’의 이름(녹색)과 역할(순환·노란색)이 적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형 전기버스를 출시한다. 1회 충전으로 250Km를 달릴 수 있어 상용 전기차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자동차가 경제성과 친환경성, 안전성, 그리고 편의성 등을 모두 갖춘 국산 최초의 중형 전기 버스 ‘카운티 일렉트릭’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카운티 일렉트릭은 주로 마을버스나 어린이 통학용 버스로 활용되는 15~33인승 중형 버스에 고효율·고출력 배터리와 전기 모터를 탑재한 중형 전기버스다.카운티 일렉트릭은 뒷바퀴 중심부터 차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전국 최초의 친환경 전기굴절버스가 세종시에서 운행된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 등은 전국 최초로 대용량 교통수단인 전기굴절버스가 23일부터 세종시에서 운행된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되는 전기굴절버스는 정원 84명(좌석 45명, 입석 39명), 1회 완충으로 최대 2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승하차용 출입문은 3개소가 적용됐다.이와 함께 차선이탈경고장치와 전자 제어 제동시스템, 전방 장애물경고장치 등 첨단 안전시설과 자동식 휠체어 고정장치, 휴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올해 도입하는 친환경 전기버스(106대) 외부 디자인에 적용할 표어(슬로건) 공모를 오는 7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서울시는 2025년까지 친환경 전기시내버스 2720대 도입을 목표로 지난해 전기버스 29대를 시범 도입한 바 있고 올해는 106대 확대 도입을 추진 중이다. 전기버스는 주행시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경유나 CNG버스보다 진일보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평가받는다.특히 버스 1대당 일평균 230㎞를 주행하기 때문에 일반 승용차 대비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격히 낮춰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우축제로 유명한 강원도 횡성군에도 이제 친환경 저상 전기버스가 운행된다. 국내 전기버스 제조사인 ㈜디피코는 명성교통과 전기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디피코는 충전설비 설치가 완료되는 20일경 중형 저상 전기버스를 명성교통에 납품할 예정이며, 전기버스는 횡성군 정규 버스노선에 투입된다. 디피코에 따르면 강원도 횡성군의 경우 험지(險地)가 많아 대형보다는 중형 버스가 적절하고, 노령 인구증가로 승하차가 편한 저상버스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한기명 명성교통 대표는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오는 4월부터 친환경 전기버스가 경기 수원시를 달린다.수원시는 31일 수원여객운수와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수원시와 수원여객운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까지 전기버스 100대를 보급하기로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수원여객운수가 전기버스를 구매할 때 국비 1억원 외에 3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기버스 값은 3억5000만~4억8000만원이다. 수원여객은 버스를 새로 들여오거나 대·폐차를 할 때 전기버스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