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활용시장의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플라스틱 재생원료의 단가 하락 상태가 계속되고 폐의류 수출량 역시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재활용시장 일일조사 결과에 따르면 플라스틱 재생원료 중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은 8월 1주 판매단가가 소폭 상승했다.구체적으로 PE는 지난달 766원/kg에서 이달 첫째 주 838원/kg으로 올랐다. PP 역시 같은 기간 660원/k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재활용 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환경부는 최근 재활용 시장 현황과 관련해 수거·선별 및 재활용업체 등 관련 업계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가격연동제와 선별비용 지원 확대 등 각종 대책을 추진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이 10개 재활용품 수거 업체를 대상으로 2020년 1월과 6월의 재활용품 가격 및 수익성을 분석한 결과, 수거 업체가 선별업체에 판매하는 재활용품 판매가격은 kg당 19.9원이 하락한 것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16일 성남시와 ‘지역순환형 재활용제품 적용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부가가치 재활용제품 공공수요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활용해 만든 재활용제품을 해당 지자체에 적용, 재활용제품 공공수요를 창출하는 것. 환경부와 성남시는 이를 통해 폐기물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 관심과 자발적 분리 배출 참여를 이끈다.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오는 20일까지 폐비닐을 활용한 빗물침투형 가로수보호판 139개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