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신임 대표로 뽑혔다.황 신임 대표는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실시된 당 대표 경선에서 경쟁 후보로 나선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김진태 의원을 제치고 임기 2년의 당 수장이 됐다. 이로써 한국당은 김병준 위원장 중심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마감하고 황 대표 체제의 지도부를 꾸리게 됐다.황 신임 대표는 경선에서 50.0%(6만8713표)를 얻어 오 전 시장과 김진태 의원을 압도했다. 오 전 시장은 31.1%(4만2653표)로 2위를 차지했다. 김진태 의원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자유한국당 당대표 선거 국민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김진태 후보를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교익은 2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당은 새깔이 분명해야 국민이 헷갈리지 않는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황교익은 “자유한국당은 태극기부대가 접수해야 하는 게 역사적 순리”라고 했다. 자유한국당은 27일 전당대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마감하고 새 지도부 체제를 시작한다. 당대표 선거에는 황교안·오세훈·김진태(기호순) 후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오는 27일 열리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TV 토론회 횟수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홍준표 전 대표가 TV토론 횟수 확대를 주장하며 판 흔들기에 나섰다.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전당대회 TV토론회를 본경선에서 2회 개최하고 합동연설회는 4회에 걸쳐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TV토론에 익숙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덜 검증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게 유리한 룰이라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