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나 미세먼지, 그리고 기후변화가 촉발한 각종 자연재해에 대해 지금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달라. 정부는 우리 미래를 위해 환경교육권을 보장하라.[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이제 기후변화에 맞서 한국 청소년들이 직접 나서고 있다. 스웨덴 툰베리로부터 시작된 기후행동 못지않은 한국 청소년들 기세가 무섭다.청소년들은 기후 결석시위를 통해 어른들의 대책을 촉구하고, 심지어 정부가 온실가스를 줄이지 않아 미래 세대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면서 정부를 상대로 기후소송도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환경교육을 받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반도 불지옥’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폭염을 자연재난이라 결론짓고 국가 차원의 폭염 대처를 강화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22일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해야 한다고 내부적으로 정했다”며 “국회에서 관련법 심의 시 폭염을 재난에 포함하는 데 찬성 의견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최근 여름철마다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면서 자연재해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국회의원들도 폭염을 자연재해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최근 10년간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문화재 피해 복구에 투입된 예산이 34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문화재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문화재‧피해 건수는 총 432건 이었고, 국비와 지방비를 합산한 복구예산 비용은 341억 5354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해는 2012년으로 피해건수는 총 132건이며,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