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최근 제약·바이오업계의 최고경영자(CEO)가 주주총회를 거치면서 전문 경영인으로 대거 교체되면서 새 시대를 맞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K바이오'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업계는 전문 인재를 도입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성장 가속화를 꾀한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신약 연구개발에 최소 10년 이상이 소요돼 CEO 교체가 잦지 않은 제약·바이오 업계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사업 영역 확장에는 보다 유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상당수
△ 경영기획본부장 박찬호 △ 기후대기본부장 유승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효성이 부사장 승진자 1명을 포함한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여성임원들의 중용도 이뤄졌다. 효성이 4일 효성첨단소재 조용수 전무의 부사장 승진과 18명의 신규 임원 선임을 포함한 총 41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효성은 이번 인사가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승진자들은 포스트 코로나라는 위기 속에서도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실적 달성에 기여하고,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점,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전에 없던 위기 앞에서 우리 사회 시스템 전반이 변화한 해입니다. 전세계적으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속출하고 여행길이 막히고 사회적 교류가 끊어지는 등 경제, 사회, 교육, 문화 각 분야가 타격을 입었습니다. 실물 경제의 위기 이면에서는 온라인 비즈니스가 급성장하며 변화가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사업 재편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위기에 적응하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생활 방식도 바뀌었습니다. 우리 생활과 밀접한 제조·유통업계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 흥했던 분야가 쇠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하이트진로가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하이트진로는 박문덕 회장의 장남 박태영 부사장과 차남 박재홍 전무가 각각 사장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박태영 부사장은 지난 5년간 경영전략본부장과 영업, 마케팅을 맡아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온 인물로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해외사업을 총괄해 소주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박재홍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하이트진로는 이와 함께 생산, 영업, 관리·마케팅 부문에서 전무 1명, 상무 2명, 상무보 4명 등 총 9명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신임 CEO는 황현식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이다. 황 사장은 내부에서 성장한 인물로는 첫 CEO 취임 사례다.LG유플러스가 25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하현회 대표이사 부회장이 임기를 만료하고 용퇴한다. 하 부회장은 지금이 LG유플러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으로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고 결단을 내린 것으로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정기 임원 인사 역시 “세대교체” 흐름이 이어졌다. 전날 발표한 사장단 인사와 같이 50대의 젊은 리더들로 교체해 새로운 변화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삼성전자는 21일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이라 불리는 부사장 자리에 총 14명을 포함시켰다. 이중 최연소는 무선사업부 전략제품개발1팀장 최원준(50) 부사장이다. 최 부사장은 모바일 단말 및 칩세트 개발 전문가로 세계 최초 5G 단말 상용화, S10/Note10 적기 출시를 통해 기술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