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조용수 부사장 승진
신규임원 18명 선임 등 총 41명 규모
위기 속 안정적 실적 달성 기여 등 성과주의 기반 인사

효성이 부사장 승진자 1명을 포함한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여성임원들의 중용도 이뤄졌다. 사진은 조용수 부사장. (효성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효성이 부사장 승진자 1명을 포함한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여성임원들의 중용도 이뤄졌다. 사진은 조용수 부사장. (효성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효성이 부사장 승진자 1명을 포함한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여성임원들의 중용도 이뤄졌다. 

효성이 4일 효성첨단소재 조용수 전무의 부사장 승진과 18명의 신규 임원 선임을 포함한 총 41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효성은 이번 인사가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승진자들은 포스트 코로나라는 위기 속에서도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실적 달성에 기여하고,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점,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고객 지향적인 마인드를 가진 점 등을 인정받았다.

효성에 따르면, 신임 조용수 부사장은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장으로서 글로벌 경쟁력확보에 기여함으로써 적극적으로 국내외 사업 확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 임원들의 중용도 이뤄졌다. 효성중공업 탁정미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으며, 효성티앤씨는 유소라 상무보가 첫 여성임원으로 승진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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