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가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대폭 저감하는 청정설비를 가동한다. ‘친환경 제철소’ 구축에 한발 더 다가선다는 평가다.포스코는 10일 포항제철소 소결공장에서 소결기 SCR(선택적 촉매환원) 설비 준공식을 개최했다. SCR설비는 촉매를 이용해 연소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을 질소(N2)와 수증기(H20)로 분해하는 청정설비다. 질소산화물은 공기 중에서 수증기, 오존 등과 화학 반응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기오염물질을 뜻한다.포스코에 따르면, 소결공장은 가루 형태 철광석에 석회
포항시는 오는 8월 개관 목표로 예술인들의 연습공간인 ‘포항 공연예술연습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포항 공연예술연습장 조성사업은 지난해 7월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13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덕수동에 위치한 구 포항소프트웨어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있다. 내진설계와 구조보강을 통해 더욱 안전한 시설로 건립된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11월 15일 지진과 올해 2월 11일 여진 등에 따라 안전도시 포항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서 공
[환경TV 포항] 지난달 31일 시작한 제16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17개 시도에서 총 174척, 206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3개월 만에 개최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참가한 모든 선수들은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대회 주최측인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는 향후 국가대표 선발전 등의 주요대회가 요트경기를 치르기에 가장 적합한 국제경쟁력이 있는 포항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희망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환동해중심 제1의 해양레저도시 포항이 구
이맘때 포항 형산강은 산란기 맞은 황어때로 북적거렸지만,올해는 취수장 공사로 강폭이 반이나 줄고 철새전망대, 생태탐방로 공사 등으로 인해 새들도 거의 보이지 않고 황어의 회기도 불안해 보인다.
지난 2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항 해상공원 조성사업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송도동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해상공원 조성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현장근로자를 격려했다.이강덕 시장은 “해상공원 운영에 대하여 민간위탁 등 다양한 운영방안 검토와 포항운하, 죽도시장, 송림도시숲, 포항함 등 주변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테마형 공원으로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국내 최초 바다위에
난항을 거듭했던 포항시의 ‘구 포항역 개발사업’이 민간제안공모를 하는 등 급속 추진되고 있지만, 집창촌 등 보상이 요구되는 민원발생지역을 제외시키며 추진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포항시 도시안전국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구 포항역 개발사업'에 집창촌을 중심으로 보상 등 민원발생지역을 제외시키고 면적을 축소해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당초 사업시행자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를 지난해 12월 배제, 한국철도시설공단(KR)과 사업을 재추진해 3월 민간제안 공모공고를 예정했다.구 포항역 개발사업은 포항역 역사(驛舍)가 2
포항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설립된 포항문화재단이 16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문화예술서비스를 시작했다.이날 출범식은 문화재단이사장인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 등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경과보고, 축하공연, 출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출범사를 통해 “재단은 민선6기 공약사항중 핵심과제로 2년여 동안 세밀한 준비와 의회, 문화예술인의 따뜻한 관심 속에 마침내 출범하게 됐다”며 “포항은 이제 산업도시에서 문화예술도시, 축제를 통한
시추장비 주변에 뜨거운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땅 밑 4km 아래 온도를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새로운 시도를 포항에서 시작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흥해읍 남송리 일대의 국내 최초 포항 지열발전소를 방문, 그간 추진경과와 향후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현재 포항 지열발전소는 1단계로 사업비 433억원을 투자해 올해 4월에 1.2MW급 실증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또 상용화를 위한 2단계에서는 지열발전 플랜트 컨소시엄을 구성, 800억 규모 투자를 통해 설비용량을 5MW 추가 증설해 총규모 6.2MW급의 지열발전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