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지난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한 교차로에서 과속 차량에 의해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일 자정 즈음에는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16일 오후 현재, 해운대구에서 7중 추돌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는 음주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경찰은 비정상적인 속도와 브레이크를 밟은 정황이 없다는 점을 들어 운전자에게 혹시 다른 잘못은 없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이를 두고 대마초와의 연관성이 언론에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다음달부터 음주운전을 하면 자동차보험에 가입해도 본인부담금으로 최대 1억5천400만원을 물어내야한다. 형사처벌은 별도로 진행된다.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만큼 경각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27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하는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안’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날부터는 음주운전 시 운전자가 임의보험 가입 시 사고부담금 1억원과, 대물 5000만원(2000만원 초과 손해)에 상향책임보험 부담금(400만원)을 포함한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음주운전 뇌사 사건’, ‘불법촬영물 보복성 배포’를 강력 처벌해달라는 국민 여론이 강해지는 가운데, 정부가 관련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박상기 법무부장관은 21일 오전 청와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방송인 ‘청와대 온라인’에서 검찰에 두 범죄에 대한 강력 처벌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우선 음주운전에 대해 “음주운전은 고의적인 범죄이고 특성상 재범률이 높으며, 무고한 타인의 생명의 앗아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엄중 처벌이 필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경찰이 전국 일제 음주단속으로 수백 명을 적발했다. 예고된 단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음주운전자가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경찰청은 전국 음주운전 동시 단속 결과 모두 480명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동시단속 적발자 수인 504명보다 24명 감소한 수치다. 구체적으로는 면허정지 223명, 면허취소 246명, 측정거부 4명, 채혈 7명이었다.단속은 29일 오후 9시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 전국 1639개소에서 각 경찰서 별로 불시에 2시간 내외로 이뤄졌다. 4013명의 인력이
[그린포스트코리아] 내년부터 도심 내 차량 제한속도를 현행 60km/h에서 50km/h로 낮아진다. 운전면허 합격기준은 1,2종에 상관없이 80점 이상으로 높아진다. 또한 택시 운전자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즉시 종사 자격이 최소된다. 정부는 23일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오는 2022년까지 현재 대비 절반으로 감축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그간 우리나라는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9.1명으로 영국 2.8명, 일본 3.8명, 독일 4.3명에 비해 월등히 높다. 사망자 중 보행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지난 5년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30% 이상 감소한 반면 실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람은 각각 2배 이상 늘어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에서 제출받은 음주운전 사건 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비난여론이 거세지면서 처벌의 강도도 높아진 것.박주민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기소된 사람 중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의 비율은 20
대한적십자사 등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13개 기관에서 성범죄, 음주운전, 금품수수 등 비위행위가 다수 발견됐다. 대한적십자사에선 헌혈차 운전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으며, 비위행위 연루자들은 기관으로부터 성과급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9개 공공기관중 13개 공공기관에서 성, 경제 음주 등 3대 비위행위가 107건 발생했다.비위행위 중 성희롱, 성추행, 성폭력, 성매매 등 성관련 비위자는 24명
MBC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구새봄(30)이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경기 양주경찰서는 구새봄을 음주운전 혐의로 지난 9일 불구속 입건했다.지난 7일 오후 8시 47분 경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채 경기 양주시 송추지하차도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준인 0.152%였다.구새봄은 적발 직후 바로 음주운전을 시인했으며, 경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지난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데뷔한 구새봄은 2014년 MBC스포츠플러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