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음식점 조리과정에서 쥐, 칼날 등 혐오‧위해성 이물이 발견되는 경우 직접 원인조사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배달음식 족발에서 쥐 이물 혼입 보도와 관련하여 해당 음식점을 조사한 결과, 반찬으로 제공되는 부추무침 통에 쥐가 들어가 이물로 발견된 사실을 확인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대표자를 수사 중에 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 원인 규명을 위해 부추 세척과정부터 무침, 포장과정까지 음식점에서 확보한 CCTV 등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천장에 설치된 환풍기 배관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식약처가 음식점·카페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해 5만4760곳을 점검하고 60곳에 대해서는 행정지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10월 2주(10.5.~10.11.)차 음식점·카페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식약처는 지난 5월부터 지자체와 함께 음식점·카페,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해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그 결과 음식점·카페의 경우 전국 82만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덥고 습한 여름철에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특히 많이 발생할 수 있어 채소류는 충분히 세척하고, 육류는 내부까지 완전히 익혀 조리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최근 5년간 계절별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6월부터 9월까지 총 9508명(총 1만444명의 91%)의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한 장소로는 학교급식소(60%), 학교 외 집단급식소(16%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음식점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연기 90%, 냄새 60%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악취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내년에 2배로 확대한다.서울시는 지난 3년간 매년 15개 업체에 설치를 지원했고 내년에는 총 30곳에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는 매년 100개소씩 지원한다는 목표다. 당장 내년 지원계획은 1월 중 서울시 및 25개구 홈페이지, 지역신문 등을 활용해 안내‧홍보할 예정이다.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세먼지 시즌제&rsq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내 계곡 주변에 천막 등으로 불법건축물을 설치하고 음식점 영업을 하는 등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훼손한 업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북한산·수락산 등 개발제한구역 내 계곡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 불법으로 음식점 영업을 한 13곳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현행법상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는 관할 자치구청장 허가를 받은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건물 건축 및 용도변경 △토지형질 변경 △공작물 설치 △물건적치 등 행위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