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7개 금융협회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뜻을 같이 했다.24일 7개 금융협회(은행연합회,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한국대부금융협회, 금융투자협회)는 은행회관에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금융권 공동 자율결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선 금융소지자보호법(금소법) 주요내용 및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체계 구축 방안과 금소법 시행에 대비한 소비자보호 강화조치 사례를 점검했다.오는 3월 25일 금소법 시행을 앞두고 고객 중심 경영 실천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김광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연합회를 이끌게 됐다.27일 은행연합회는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가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한 김광수 전 농협금융 회장을 제 14대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김 회장의 선출은 만장일치로 결정됐으며 내달부터 3년간 수장을 맡는다.김 회장은 1957년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프랑스 파리국제정치대학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7회로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고, 이후 2018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에 단독 추천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23일 은행연합회는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이사회를 열고 단독 추천했던 김광수 회장을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은행연합회장를 이끄는 김태영 회장의 임기는 이달 30일까지로 김광수 차기 은행연합회장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3년 12월까지 3년이다.NH농협금융지주 회장 임기가 내년 4월에 끝난다는 점을 감안할 때, 김 회장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직을 중도 사임하고 은행연합회장 자리에 오를 것으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행권의 혁신금융과 포용금융의 발목을 잡던 규례가 완화됐다. 앞으론 규제 걱정 없이 디지털 혁신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금융 지원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28일 은행연합회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은행의 혁신금융업무 등에 대한 면책특례 모범규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서 시행했던 금융부문 면책제도 전면 개편에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각 은행은 제정된 모범규준을 연말까지 자체 내규에 반영할 예정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행권이 2018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사회공헌사업이 당초 목표인 5000억원을 훌쩍 넘긴 3조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안에 취약계층과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7일 은행연합회는 2018년부터 3년간 5000억원 규모로 추진된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연내 완료한다고 밝혔다. 은행권은 공동 사회공헌사업과, 금융노사 공동 사회공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2018년부터 올해까지 연평균 1조원,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행연합회와 국회 정무위원장이 간담회를 갖고 은행권의 현안을 공유하는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은행권의 금융지원 행보를 격려했다.29일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전날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을 초청해 은행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전날 간담회는 국회와 은행권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정무위원장과 은행장들은 최근 경제·금융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은행권 현안에 대해 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