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베트남 소수민족 소녀들의 꿈 키움을 지원하는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CJ는 29일 양질의 교육에서 소외돼 있는 베트남 소수민족을 위한 ‘베트남 소녀교육 2차 프로젝트(We are ABLE Phase 2)’를 출범했다고 밝혔다.해당 프로젝트는 베트남 소수민족의 교육 접근성과 여성 고용 기회 확대 등을 위해 CJ가 2019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번 2차 프로젝트는 닌투언(Ninh Thuan)성, 까오방(Cao Bang)성, 꼰뚬(Kon Tum)성 학생들의 자신감 증진, 교사 및 교직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의
이 책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기획했다. 내용을 소개하기 전에 우선 하나 짚어보자. ‘기후위기’는 구체적으로 뭘까? 유네스코는 기후위기에 대해 “생태계에 대한 위협일 뿐 아니라 시민의 기본권을 훼손하고 불평등을 심화시키며 새로운 형태의 부정의를 낳는 원천”이라고 정의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책 머리말에서도 이 내용을 언급했다.책은 기후위기를 크게 7가지 시선으로 다룬다. 인권의 문제이자 생존의 문제라는 시선으로서의 정의 문제 식량위기와 식량주권 등 먹거리 문제, 그리고 노동과 교육, 건강, 주거 등의 시선으로 짚어본다. 마지막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공사)가 29일부터 한 달간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와 함께 국내 거주 중인 개발도상국 유학생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선진 물 관리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교육 주제는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위한 통합물관리 △물 공급과정의 안전성을 위한 누수 관리 △먹는 물 공급의 위생관리 역량을 위한 상수도 운영 등 세 가지 과정이다. 개발도상국이 직면한 물 관리 현안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교육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요성이 커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올해 들어 발생한 DMZ 일원의 산불피해 면적이 여의도의 다섯 배에 이르는 것으로 국정감사 과정에서 나타났다. DMZ 일원은 정전 후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에 거쳐 조성된 곳으로, 국가 표준식물목록에 등록된 자생·귀화 식물 2500여 종과 희귀식물 280여 종이 서식하고 있다, 지난 6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될 정도로 국제사회에서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14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현권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국립수목원이 있는 광릉숲 인근에 가구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자 주민들, 종교계, 환경단체가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섰다.이들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국립수목원이 있는 광릉숲 인근 봉선사 입구에서 ‘광릉숲 옆 공단조성반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반대운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광릉숲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존지역이며 광릉(세조, 정희왕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한 지역에 유네스코 지정물이 2곳인 장소는 매우 드문 일로 그만큼 환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13~14일(현지시간) 양일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국제 물 회의’(이하 컨퍼런스)에서 지속가능한 물 안보 및 평화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네갈(2021년 ‘제9차 세계 물 포럼’ 개최국)과 물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유네스코 국제 물 컨퍼런스’는 2017년 ‘물과 평화 고위급 패널회의’ 보고서의 권고를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