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대서양연어를 ‘생태계위해우려 생물’로 지정을 추진, 수입·반입 제한 및 방출·유기 금지로 생태계 보호 기반을 마련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대서양연어(Salmo salar)의 생태계위해성 평가 결과에 따라 ‘생태계위해우려 생물’로 지정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생태계위해우려 생물은 생태계위해성 평가결과 생태계 등에 유출될 경우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환경부 장관이 지정&middo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31일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 등에 위해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외래생물 200종을 ‘유입주의 생물’로 지정해 고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유입주의 생물’ 지정‧고시는 개정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지난 17일)에 따른 조치다. ‘유입주의 생물’에 속한 200종은 기존 위해우려종(153종, 1속)을 비롯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악성 침입외래종, 해외 피해 유발 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생물다양성법)’ 하위법령이 8일 국무회의에 의결돼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하위법령 개정안은 ‘생태계위해우려 생물’ 수입과 관련해 적법한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의 세부 기준 등 지난해 10월 16일에 개정된 법률(2019년 10월 17일 시행)에서 위임한 내용을 담았다.이번에 새로 시행되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아직 국내에 유입되지 않은 외래생물 중 국내 유입시 생태계 위해 우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최근 외래생물이 다양한 경로로 국내에 유입되고 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생태계 위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09년 894종이었던 외래생물이 2011년 1109종으로 늘어나더니 지난해 2160종으로 급격하게 늘었다. 연평균 20% 이상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이다.환경부는 ‘제2차 외래생물 관리계획(이하 관리계획)’을 수립해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에 보고했다. 이번 관리계획은 외래생물의 위협으로부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가졌다.유은혜 장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는 정부가 지난해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의료폐기물 안전 처리 방안’의 후속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결과, 불필요한 의료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감염 위해성이 낮은 일회용 기저귀는 의료폐기물에서 제외하며, 관계부처 합동으로 배출실태를 점검해 우수 사례에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위해 외래생물의 효과적 사전 차단을 위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생물다양성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31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유입주의 생물’ 등 외래생물의 위해성평가 기준·절차 및 ‘유입주의 생물’과 ‘생태계위해우려 생물’의 수입·반입 절차와 제출서류 등 지난해 10월 16일에 개정된 ‘생물다양성법’에서 위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