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가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와 연계해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지원한다.현대차·기아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 기반의 차량 운행 정보와 서울시 승용차용 에코마일리지 제도를 연동해 주행거리 입력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의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로써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보다 편리하게 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서울시의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의 대표 친환경 정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아끼거나 온실가스를 줄인 만큼 마일리지 형태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오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제거량을 더해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세운 가운데, 각 지자체는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나서고 있다.‘탄소포인트제’는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가 참여하고 있는 대국민 온실가스감축 프로그램으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약 180만 가구가 참여하고 있다.이 제도는 가정과 상업시설에서 전기, 가스
환경과 경제를 각각 표현하는 여러 단어들이 있습니다. 그런 단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환경은 머리로는 이해가 잘 가지만 실천이 어렵고, 경제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도 왠지 복잡하고 어려워 이해가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요즘은 환경과 경제를 함께 다루는 용어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가치를 따로 떼어 구분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영역으로 보려는 시도들이 많아져서입니다. 환경을 지키면서 경제도 살리자는 의도겠지요. 그린포스트코리아가 ‘환경경제신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런 까닭입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올 하반기 6개월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회원이 에너지 절감을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가 24만7137톤CO2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량보다 170% 절감한 수준이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하반기(4~9월) 자치구 에코마일리지 추진사업 평가결과를 19일 공개했다.평가결과에 따르면 6개월간 에코마일리지 회원이 도시가스와 전기, 수도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양은 각각 12만4544톤CO2, 12만1981톤CO2, 612톤CO2로 총 24만7137톤CO2를 감축한 것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도입 10년을 맞이하는 ‘에코마일리지’를 에너지 절약을 넘어 일상 속 친환경‧저탄소 생활 실천 전반을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0년간 서울시민 20%가 넘는 211만명이 에코마일리지 회원으로 가입해 전기·도시가스 등 에너지 84만TOE 절감, 온실가스 176만tCO2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환경연구원에서 에코마일리지 회원가구와 서울시 전체가구 전력사용량을 비교한 결과, 서울시 전체가구 가구원 1인당 전기소비량은 월평균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내년 1월 6~31일 4주간(평일, 오전 10~12시, 명절 연휴 제외) 가족이 함께 에너지 문제와 절약법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체득하는 ‘에너지 가족 캠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에너지 가족 캠프’는 에너지 절약법,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로 게임, 만들기 등을 통해 재미있게 에너지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인기 에너지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에 1~3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배출원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난방(39%) 부문 저감대책으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된 가정과 상업‧공공건물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을 통해 에너지 절감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12~3월)’ 기간 동안 시민들이 난방 에너지 절약을 통해 미세먼지 감축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에코마일리지 계절관리제 특별포인트’를 신설한다. 지급대상은 해당 기간에 기준 사용량 대비 20% 이상 에너지를 절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에코마일리지'는 서울시가 개인(가정)이나 사업장(단체)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에너지사용량을 관리하면서 에너지절약 실적이 우수한 회원에게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자발적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이다.서울시는 에너지 사용량이 10TOE(석유환산톤) 이상인 건물(단체) 중 에너지절감 실적이 우수한 117개 일반건물(1000TOE 이상 14개, 200~1000TOE 미만 23개, 50~200TOE 미만 26개, 10~50TOE 미만 54개)과 서울시내 초·중·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서울시는 17일부터 2019년 2월까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친환경콘덴싱보일러 보급 촉진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친환경콘덴싱보일러 가구가 대상이다. 다음 달 에너지 사용량이 지난 2년 간 같은 기간 대비 5% 이상 줄어든 가구에 모바일문화상품권 3만원을 준다.이번 이벤트는 겨울철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 중 가장 큰 비중(39%)을 차지하는 난방부문, 특히 가정용 보일러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친환경콘덴싱보일러의 질소산화물(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