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제작결함 타워크레인 특별 점검결과, 안전 부적합 결함장비 12개 기종 369대를 건설현장에서 퇴출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작년 소형 타워크레인 특별점검과 사고발생장비 중 타워크레인 12개 기종 369대에서 안전기준 부적합 등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경중에 따라 등록말소 또는 시정조치를 실시하고 추가적으로 해당 타워크레인에 대해 판매중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안전기준을 위반한 3개 기종 120대는 등록말소 조치하여 사용이 불가하도록 했다. 안전기준에는 적합하지만 형식도서와 실물이 상이하거나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인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총 5만200가구(16.3MW 규모)에 보급하기 위해 시비 총 173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안전기준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보급업체 선정기준과 시공기준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보급업체는 기존 전기공사업자로 등록만 돼 있으면 참여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외부 심사위원회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동킥보드, 어린이 놀이기구 등 생활 속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제품 안전기준을 현실성에 맞게 강화·조정하고,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시험·검사의 면제를 통해 업계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생활용품·어린이 제품 안전기준’을 개정 고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안전기준 개정 제품은 △전동 보드(킥보드를 포함한 일체의 전동형 개인 이동수단) △건전지 △휴대용 사다리 △빙삭기(수동식 빙수기) △어린이 놀이기구 등이다.최근 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제주도가 2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제주도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조건부 규제 완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규제 완화 대상은 △충전 인프라 공유플랫폼 구축 △이동형 충전서비스 실증 △충전 인프라 용량 고도화 실증 등에 한해 적용된다.충전 인프라 공유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산자부에 따르면 그동안 충전사업을 하기 위해서 전기 신사업자로 등록된 경우에만 가능했다. 또 비개방형 충전기도 공유 사업은 불가했다. 하지만 이번 규제 완화를 통해 개인 또는 비사업자 소유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은행이나 카드 단말기 등에서 출력되는 영수증, 순번 대기표 등에서 생식 및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내분비계 장애물질 비스페놀A가 다량 검출되지만, 우리나라는 안전기준조차 없는 것이 18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비스페놀A는 주로 합성수지 원료나 식품저장용 캔의 내부 코팅에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체내에 유입될 경우 호르몬 교란을 일으켜 내분비계 장애를 초래한다. 프랑스, 독일 등 EU 국가들은 생식독성 1B등급, 안구 피해도 1등급, 피부 민감도 1등급 등으로 분류하고, 2016년부터 제조‧판매‧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했거나 안전기준 확인·신고를 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18개 업체 23개 제품을 적발해 회수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이들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지정된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으로 올해 초에 안전·표시기준 준수여부를 조사한 제품과 안전‧표시기준 위반이 의심된다고 소비자가 신고한 제품들이다.전체 위반제품 중 접착제 1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