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와 손을 잡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위험성평가 체계 개선에 나선다.현대차는 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관에서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성평가 개선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위험성평가는 사업장의 유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에 따른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가능성과 중대성을 결정해 감소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이다.이번 위험성평가 개선 추진은 작년에 현대차와 경총이 함께 실시한 안전경영체계
KT가 국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KT는 26일 공원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에 세이프메이트 범죄예방 솔루션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에 의하면 오는 7월부터는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된다. 이에 전국의 지자체는 비상벨의 설치 및 점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KT 세이프메이트 범죄예방 솔루션과 같은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실제 KT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가장 많은 공중화장실 범죄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보유한 사업자다.
롯데케미칼이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자사 생산 제품에 대한 위해성평가를 수행한다.롯데케미칼은 10일 에어컨,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내외장용 소재로 적용되는 ABS 소재(VE-0870)를 비롯한 폴리머(혼합물질) 제품 3개 그레이드에 대해 위해성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 중 '제품' 자체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는 경우는 롯데케미칼이 처음이다.제품 위해성평가는 특정 화학 제품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결과를 체계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체계다. 제품에 함유된 물질 및 함량, 독성, 인체·대기·물·토양 등 노출량, 잔류성 등 영향을 종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모비스가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한다. 전 사업장의 안전 관리 체계와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는 게 목표다. 조성환 CEO가 취임 메시지로 강조한 ‘안전 최우선 경영’을 본격 실행하는 행보다. 현대모비스는 “미래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겠다”는 비전도 함께 내놓았다.현대모비스는 12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전사 차원의 안전 역량 향상을 위한 ‘안전 수준 향상 프로젝트 선포식’을 열었다. 이들은 “선포식을 계기로 현재 안전 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정우 회장 2기 체제를 맞은 포스코가 ESG위원회를 통해 저탄소 정책과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3년간 1조원 규모의 안전 관련 투자를 진행하고 탄소중립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포스코가 지난 12일 제53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최정우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신규 사외이사로 유영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권태균 전 아랍에미리트 대사를 선임하고,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재선임했다. 신규 사내이사로는 정창화 부사장을 선임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T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안전 최우선 기업’이라는 회사의 비전에 따라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KT Enterprise부문은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한 안전보건경영 분야 국제 표준이다. ISO 45001 인증을 위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법&middo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생산보다 ‘안전’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면서, 올해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이 안전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앞으로 작업중지권을 철저히 시행하고 6대 중점 안전관리 대책을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최정우 회장은 최근 열린 그룹운영회의에서 발언의 대부분을 ‘안전’관련 내용으로 할애하고,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작업 지시를 받거나, 신체적 혹은 정서적 요인으로 인해 일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으면 작업자들은 이에 대한 거부를 요청할 수 있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 행보에 나선다. 최 회장은 최우선 핵심가치로 ‘안전’을 강조했다.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새해 첫 현장 행보에서 최우선 핵심가치로 '안전'을 강조했다. 최정우 회장은 7일 포항제철소를 방문했으며, 8일에는 광양제철소를 찾을 계획이다.7일 포항제철소에 도착한 최정우 회장은 가장 먼저 포스코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노조위원장 등과 인사를 나누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LG사이언스파크가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며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소방설비와 화재감지 시스템 등 안전관리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LG에 따르면, LG사이언스파크가 ‘제 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별도의 시상식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진행되지 않았다.LG사이언스파크는 이번 심사에서 사업장 내 확고한 위기대응체계, UL/FM 인증 소방설비 구축, 높은 수준의 화재감지 시스템 등 안전관리에서 좋은 평가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환경과 안전을 기업 경영의 양대 축으로 삼겠다는 의지다.기아자동차는 9일 양재 본사에서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회사 환경경영 관련 임직원 및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환경 경영 선포식’ 및 ‘ISO 통합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이번 선포식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환경 리스크에 대한 체계적 프로세스 구축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안전문화 인식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포스코가 세계철강협회 주관 제13회 안전·보건 우수인증상에서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이 상은 안전활동을 통한 안전문화 성숙도와 안전지표의 변화, 직원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철강협회 회원사 중 안전문화 리더십, 작업안전, 공정안전, 보건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안전활동을 추진한 회사를 선정해 인증한다.올해 ‘안전문화 리더십’ 분야에는 총 30개 회사가 경쟁해 포스코와 아랍에미리트의 에미레이트 스틸, 룩셈부르크의 테나리스 등 3개사가 선정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현대제철이 ‘행복일터 안전·환경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 위원장으로 김지형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를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자문위는 현대제철의 안전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5월 발족했다. 학계·법조·안전·환경·보건 등 각 부문을 대표하는 13명의 전문가로 이뤄져 있다.김지형 위원장은 대법관 출신으로 그동안 다양한 사회적 갈등 사안을 중재해온 경력을 인정받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특히 산업안전 분야에 대한 해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민간전문가들로 ‘상수도분야 안전관리점검단(이하 점검단)’을 구성해 수돗물 생산 및 공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이에 서울시는 2021년까지 2년(연임 가능)간 점검단 위원으로 활동할 상하수도, 수질, 토목, 건축, 전기, 기계, 가스, 안전, 소방, 방재 등 13개 분야 외부전문가 30명을 오는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점검단은 △시기별·계절별 상수도시설물과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및 안전관리 대책 제시 △상수도분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이 사내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임원진을 비롯한 소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19 안전경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안전경영 결의문 선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전 직원이 2019년 주요 업무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미흡 사항, 개선 방안, 경영혁신, 연구개발 성과 공유 등 ‘3분기 경영전략 회의’도 함께 열렸다.박승기 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KT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모바일 박람회 MWC 2019에서 안전, 관제, 개인미디어에 필요한 5G 360도 비디오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360도 스마트 서베일런스(Surveillance) △360도 라이브 시큐리티 △리얼360x피트360 등 세 가지다.360도 스마트 서베일런스는 화재 또는 유해가스 유출로 근로자가 의식을 잃는 등 비상 상황 발생시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준다. 360도 폐쇄회로(CC)TV를 통해 구석구석까지 살펴볼 수 있고, 고해상도의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철도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 등 공공기관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과 에너지 공기업을 대상으로 안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기획재정부는 16일 “SOC와 에너지 공기업을 전수조사해 관리 시설에 대한 안전진단 계획과 보강·재무계획을 세우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계획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추후 점검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안전 평가를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안전 관련 투
[그린포스트코리아 조규희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전북 고창 소재 전력연구원 전력시험센터에 안전장구 및 개인보호구에 대한 안전성능을 실증할 수 있는 '개방형 안전·재난 실증시험장'을 구축했다. 한전은 22일 한전 김회천 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사·내외 안전전문가와 산·학·연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단계 설비인 전기아크 실증시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개방형 안전·재난 실증시험장은 성능실증을 위해 산·학·연 기관 누구나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