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Barakah) 원전 1호기가 출력상승시험에서 출력 100%에 도달했다.7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바라카 원전 1호기는 지난 7월 31일 최초임계 달성 후 원자로 출력을 단계적으로 높여가면서 출력상승시험을 수행 중이다.현재 원자로 출력 100% 상태에서 발전소 제어 및 안전계통에 대한 시험을 진행하며 UAE 규제요건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품질 기준을 만족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출력 100%에서의 모든 시험을 마치면 바라카 원전 1호기는 원자로를 정지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기술(이하 한전기술)이 미국과 프랑스 등 원전 선진국을 제치고 아랍에미리트(UAE)에 원전 배관관리 프로그램을 수출한다.한전기술은 UAE 바카라(Barakah) 원전 운영사인 나와(Nawah)가 발주한 배관감육관리(PWTM) 소프트웨어 솔루션 입찰에서 자사의 ‘투스페이스(ToSPACE)’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7억원으로 한전기술이 프로그램 납품과 확인, 검증,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투스페이스 프로그램은 원자력발전소를 장기간 운영함에 따라 배관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발주자인 UAE원자력공사(ENEC)와 협력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Barakah) 원전 1호기의 연료장전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해당 원전은 ENEC와 한전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회사인 나와(Nawah)가 지난달 17일 운영허가를 취득 후 연료장전을 본격적인 가동준비에 들어간다.앞서 한전은 2009년 12월 ENEC과 계약을 체결한 이후 우리나라가 자체 개발한 한국 최초의 수출형 원전인 APR1400 4개 호기를 팀 코리아(Team Korea)과 함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삼성물산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그동안의 수행실적을 바탕으로 1조5000억원 규모의 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아랍에미리트 수전력청(Emirates Water and Electricity Company)이 발주한 푸자이라 F3 복합발전 프로젝트(이하 F3 프로젝트)를 디벨로퍼인 일본 마루베니 상사와 함께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F3 프로젝트는 아부다비에서 북동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푸자이라 지역에 최대 2400MW 규모의 복합발전 플랜트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삼성물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코스타리카가 야심찬 환경계획을 밝혔다.마리아 델 필라 가리도 곤잘로 코스타리카 국가기획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제7회 세계정부정상회의(WGS 2019)에서 2021년까지 세계 최초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탄소중립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양에 맞먹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실질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탄소 양만큼 나무를 심거나 풍력·태양력 발전과 같은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해 오염을 최대한 억제해야 달성할 수 있다.코스타리카는 커피와 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