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복제 불가능한 양자 역학의 원리를 이용해 한층 강화된 보안망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KT는 신한은행과 함께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을 신한은행 내부에 임시로 구축하고 그 성능을 검증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통신망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과 강남구 신한은행 강남 별관을 연결한다.KT의 하이브리드형 양자 보안망은 ‘양자 키 분배(QKD, Quantum Key Distribution)’ 기술과 ‘양자 내성 암호(PQC, Post Quantum Cryptography)’를 결합한 형태다.양자 키 분배는 복제가 불가능
KT와 신한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서류를 전자화해 관리함으로써 ESG경영 실천에 나선다. KT는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은행의 전자화작업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KT 공인전자문서센터'와 연계한 디지털문서 보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9월 양사는 ‘전자문서 등 공인전자문서센터 중심의 사업기회 공동 발굴 및 DX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를 위한 TF를 만들어 상호 협력을 진행해 왔다.KT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문서의 등록 이력, 정보 등을 관리함으로써 신뢰성을
KT와 신한은행은 양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벤처 공모전 '2023 UNIQUERS(유니커즈)'의 최종 심사를 통해 혁신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양사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의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서 '2023 UNIQUERS' 데모데이를 열고, 서류심사와 PT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의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우수 아이디어 4개(KT 2개, 신한은행 2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KT에서는 '기가젠트팀'의 '긱 워커를 위한 제2의 신분 발급/관리' 아이디어가 대상을 차지했고, '블루헤븐팀'의 '반려동물
SK그룹이 위기청소년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SK그룹은 13일 전라남도 무안군 소재 전남도청 광장에서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시승식을 가지고, 지역 위기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승식 행사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지역 청소년 등이 참석했다.SK그룹을 비롯해 신한은행, 이디야커피가 함께 참여한 이번 상담버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정신협의회(E
SK와 신한은행이 ESG 우수협력사들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 ESG경영의 저변 확대에 나선다. SK와 신한은행은 지난 5월 SK텔레콤 협력사인 ㈜다솜에스앤씨에 무이자로 10억원을 대출해준 것을 시작으로 이달까지 SK㈜ C&C, SK E&S, SK네트웍스 협력사인 대연, 인피니티컨설팅 등 총 4개사에 평균 3.4%포인트 낮은 금리로 18억원의 대출을 실행했고, 10여개 협력사에 대한 대출을 추가 심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해당 협력사들은 모두 SK가 실시한 ESG 진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1차 금융지원 대상에 포함된 곳들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공들인 ‘삼성청년SW아카데미’(이하 SSAFY)가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인재 요람으로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SSAFY를 통해 디지털 인재 육성과 청년 취업 경쟁력 제고에 나서는 한편, 은행과 기업 등과 손잡으며 확장성까지 확보하면서다.SSAFY는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이하 SW) 교육 경험과 고용노동부의 치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업준비 청년들의 SW 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SW인재들의 역량 강화와 청년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은행, 기업 등과 SSAF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본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진 후보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해 3년 간 신한금융을 이끌게 됐다.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세대교체를 위해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 회추위 만장일치로 진옥동 후보 선정회추위는 지난 11월 초부터 수차례 회의를 거쳐 후보군을 압축해 왔으며, 이날 회의에서 압축된 후보들의 경영성과 및 역량, 자격요건 적합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 본사에서 ‘여성 한부모 취업역량강화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신한은행은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동행(同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신한은행은 향후 3년간 매년 1억원씩 기부금을 후원해 연간 50명의 여성 한부모가 실질적인 교육을 받고, 경제적 자립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녀를 양육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동방사회복지회는 소득수준 및 자립의지를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발하고, 수혜자의 자립 계획에 따라 직업교육, 자격증 취득 등의 맞춤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이제 사회규범과 같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신(新)국제경제질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국들은 기후공시와 공급망 규제 등 ESG의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무역규제의 칼로 들이밀 태세다. 결론 도출이 이미 가시화하고 있다.대내적으로도 일부 대기업와 같이 잘못된 조직문화, 비도덕적 마케팅, 경영진의 갑질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비판이 무섭다. 한번 잃은 신뢰를 다시 얻기가 쉽지 않다. ESG경영의 중요성은 이제 경영전반에 전방위적으로 파고들고 있으
신한금융그룹이 차기 회장직 후보군을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으로 압축시키면서 선임 절차를 본격화했다.금융권에서는 조 회장의 3연임을 위력하게 보고 있다. 그간 조 회장의 발목을 잡았던 법적 리스크가 해결 됐고,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데 이어 올해 3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KB금융그룹을 제치고 '리딩금융그룹' 타이틀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신한금융이 현재 부회장직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조 회장이 이번에 연임에 성공한다면 현재 회장직 후보군에 오른 진옥동 은행장과 임영진 사장이 부회장직
신한은행은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서울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과 어르신 가정 140세대에 김장 김치를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2011년부터 지속된 김장 김치 지원은 매해 겨울 백여명의 신한은행 대기업 영업점 직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각 가정에 전달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부터는 기부금 전달로 대신하고 있다.기부금 전달식은 대기업강남본부 강명규 본부장, 대기업FI본부 송인조 본부장, 대기업강북본부 용운호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프란치스꼬장애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공동에서 진행된 ‘2022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 대회’에서 은행 부문 11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의 7대 핵심 주제를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성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로써 올해 조사에서는 49개 산업, 210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신한은행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산업별 주요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사회 공동체적 가치를 추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은행 부문 1위를 수상하게 됐다.대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국가품질혁신상 탄소중립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혁신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산업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한다.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2050 탄소중립 전략인 ‘Zero Carbon Drive’ 전략을 바탕으로 거래 기업의 탄소배출량 감축 및 친환경 금융지원 활동을 인정받아
신한은행은 글로벌 3대 인증기관인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DNV)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45001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글로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다양한 유형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유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사업장에 부여된다.신한은행은 지난해 안전보건경영목표 및 경영방침 선포 후 안전보건조직을 신설하고 예산을 편성해 전국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주기적으로 전수점검 하는 등 근로자 안전보건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신한은행은 ‘내가 만든 금융 스토리, 마이 플랫폼 뉴 쏠(New SOL)’의 이용 고객이 730만명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지난달 20일 출시한 뉴 쏠(New SOL)의 이용 고객 수가 730만명(22일 기준)을 넘어 쏠(SOL) 이용고객의 88%이상이 새로워진 쏠(SOL)을 이용하고 있다.뉴 쏠(New SOL) 출시와 더불어 최근 1년간 접속이 없었던 쏠(SOL)의 신규 이용 고객 수도 20만명 이상 늘어났다.지난 2018년 쏠(SOL) 출시 이후 한달 동안 기존 S뱅크에서 쏠(SOL)로의 이용 고객 전환율이 64%인 것을 감
신한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고자 한국동서발전와 'ESG경영 상생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RE100 성공적 이행을 위해 국내 은행권 최초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거래 추진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양 사간 RE100 플랫폼 활용한 REC거래 ▲RE100 관련 재생에너지 신규 사업모델 발굴 ▲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정보교류·공동투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REC는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를 공급한
신한은행은 LIG넥스원과 'LIG넥스원 협력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상생 및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LIG넥스원은 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협력업체의 안전관리 및 품질개선 지원, 기술개발 등 ESG 경영 관련 이자 보전 등을 지원하다.신한은행은 조성된 펀드와 연계해 ESG 경영을 위한 금리 감면 등 금융지원과 상생협력 활동 지원 등 비금융지원을 추진한다.이번 지원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통해 LIG
신한은행은 교보생명과 이종통화 간 유가증권 대차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신한은행은 보유한 원화채권을 교보생명에 담보로 제공하고, 교보생명이 보유한 외화증권(미국 국채)을 빌려 이를 담보로 해외시장에서 외화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최근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외화 조달 여건의 변동성이 심화된 시점에서 체결된 이번 계약은 은행의 새로운 외화 조달 수단 확보라는 점과 보험사의 보유한 외화증권 운용 다각화라는 점에서 상생의 금융 생태계 조성에 의미가 깊다.이종통화 간 유가증권 대차거래는 지난 8월 금융감독원이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전국 학대피해아동 쉼터와 아이들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해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학대피해아동 쉼터 29개소 차량지원, 44개소 유류비를 지원하며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왔다.이번 기부금은 전국 113개 학대피해아동 쉼터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방한복과 세탁기, 건조기 등 노후화된 생활가전 교체비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어
신한은행은 취약차주의 가계부채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한 새희망홀씨 대출안심플랜서비스’를 BNP파리바카디프생명과 함께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신한 새희망홀씨 대출안심플랜서비스’는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고객에게 제공되는 대출상환보장서비스로 신한은행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이다.이 서비스는 신한은행 새희망홀씨대출(새희망홀씨Ⅱ·쏠편한 새희망홀씨 포함) 신규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사망,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질 경우, 해당 대출금에 한 해 최대 3500만원까지 보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