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지만 방역에 대한 관심도는 날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올 가을 이후 제2차 대유행(팬데믹) 우려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뉴스·커뮤니티·SNS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31번째 확진자가 나온 2월18일 직전주간인 2월9~15일부터 이번달 2~8일까지 26주간 '코로나19(우한 폐렴 포함)'와 '마스크' '거리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첫 사망자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첫 사망자는 확진자 2명이 나온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폐렴 증세로 숨진 60대 환자다. 보건당국은 환자가 사망한 뒤 사후 검사에서 이를 확진했다.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22명 증가했고 오전에 집계된 추가 확진자 31명을 더하면 모두 53명이 추가 확진자로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04명이 됐고 이 가운데 완치자는 16명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함은 물론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비롯해 한국경제에 큰 피해가 우려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밝혔다.문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중소기업중앙회 임원단과의 오찬간담회를 통해 “국민에게 국가란 무엇인가 보여주고 증명해야 할 중대 고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와 국회가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이 위기를 반드시 이겨내야 한다”고 당부했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중국 소재 자동차 부품기업의 생산이 중단된 가운데 정부가 생산 감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체에 대한 긴급 지원방안을 마련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신종 코로나 대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경제부총리와 산업부, 행안부, 국토부 등이 모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자동차 부품수급 안정화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정부는 완성차‧부품기업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동물권단체들이 감염병 위험을 막기 위해 관람객이 야생동물을 직접 만지거나 먹이를 줄 수 있는 ‘야생동물 카페’, ‘체험 동물원’ 등을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동물을위한행동, 동물자유연대, 동물해방물결 등은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과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생동물카페나 체험동물원은 신종 질병이 발생하고 전파될 수 있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라고 주장했다.이들 단체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최근 30년간 발생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발전사도 캠페인에 나섰다.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은 김병숙 사장과 30여명의 임직원이 충남 태안군 버스터미널 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예방물품 배부와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6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마스크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태안보건의료원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홍보했다.김병숙 사장은 “주민들께서 마스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이하 의정연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도 국회 대학(원)생 아카데미’ 1차 과정(2월 6~7일)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의정연수원은 행사 개최를 앞두고 강의실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구비하는 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비를 위한 준비를 했다. 하지만 감염증 확산 진행 추세와 아카데미 참석을 신청한 대학생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