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 글로벌 종합화학기업 이네오스그룹과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수소 생산과 공급, 저장은 물론 수소전기차 개발, 연료전지시스템 활용에 이르는 통합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수소 관련 공공 및 민간분야 사업 확대를 도모하겠다는 목표다.영국에 본사를 둔 이네오스는 석유화학, 특수화학, 석유제품 생산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종합 화학기업이다. 현재 연간 30만 톤의 수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수소 관련 사업 분야를 확대함으로써 미래 수소사회를 견인하기 위한 본격적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문제를 언급하며 “기후위기와 에너지 문제는 여야 문제를 떠나 국제사회가 협력하고 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공영운 사장 등이 참석한 국회 수소전기버스 시승식에서다.현대자동차와 국회에 따르면, 박병석 국회의장은 12일 국회 본관에서 진행된 국회 수소전기버스 시승식에서 기후위기와 에너지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박병석 의장은 “전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하면서 최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우디 아라비아에 수소전기차를 수출했다. 친환경차 첫 중동 수출 사례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앞선 기술력을 증명했다는 평가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7일 울산항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2대,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2대 등 총 4대를 선적해 사우디 아라비아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한 넥쏘와 일렉시티 FCEV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글로벌 종합 에너지 화학 기업 사우디 아람코로 인도된다.이번에 공급하는 차들은 앞으로 현지에서 시범 운행 등 실증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수소전기버스가 전주 시내를 운행한다. 공해 물질 배출 없고 미세먼지 저감이 가능한 대중교통 수단이어서 깊은 관심을 모은다.현대자동차는 29일 전주시청에서 수소전기버스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수소전기버스는 지난해 10월 체결된 '현대자동차-전주시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MOU' 일환이다.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전주시는 올해부터 매년 15대 이상의 대·폐차 시내버스를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현대자동차는 전주시의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계획에 맞춰 호남고속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현대차는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한 포문도 열었다.현대자동차는 6일 “전남 광양시 광양항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0대를 선적하고 스위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승용차에 이어 트럭부문에서도 수소전기차 대량 공급을 본격화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리더십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하고, 수소전기차 리딩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현기차가 다임러트럭 기술개발 총괄 출신 베테랑 개발자를 영입해 친환경 상용차 개발과 미래혁신기술 접목 프로젝트를 가속화한다.현대·기아자동차가 다임러트럭의 전동화 부문 기술개발 총괄 출신 마틴 자일링어를 연구개발본부 상용개발담당 부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7월 1일부로 현대차그룹에 합류하는 마틴 자일링어 부사장은 현대·기아차 상용차 개발 업무를 총괄하고, 수소전기 트럭·버스 등 친환경 상용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상용 R&D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게 된다. 자율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무공해에 미세먼지 저감까지 가능한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수소전기버스가 내년부터 전주 시내버스 노선을 달리게 됐다.현대자동차, 전주시, 전주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는 11일 전주시청에서 ‘현대자동차-전주시 수소전기 시내버스 도입 MOU(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전주시 수소전기버스 보급과 수소경제 활성화, 친환경 수소 대중교통 도시 구축에 합의했다.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전주시는 2020년부터 매해 15대 이상의 대·폐차 시내버스를 현대차의 신형 수소전기버스로 교체한다. 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만든 신형 수소전기버스 양산 1호차가 운행에 들어가면서 국내 수소전기버스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현대차에 따르면 이 버스에는 45명이 탈 수 있으며 울산과 서울에서 운행된 기존 차량보다 성능과 내구성이 향상된 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됐다.특히 1회 충전으로 약 45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92㎞다. 최대 출력 240kW(약 326마력)의 전기모터로 운행되며 수소 1㎏당 13.5㎞를 주행할 수 있다.아울러 수소 시내버스 개통행사는 5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오는 4월부터 친환경 전기버스가 경기 수원시를 달린다.수원시는 31일 수원여객운수와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수원시와 수원여객운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까지 전기버스 100대를 보급하기로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수원여객운수가 전기버스를 구매할 때 국비 1억원 외에 3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기버스 값은 3억5000만~4억8000만원이다. 수원여객은 버스를 새로 들여오거나 대·폐차를 할 때 전기버스를 우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수소전기버스가 서울을 달린다. 수소버스는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공기정화 효과까지 갖춰 ‘움직이는 공기청정기’로 불린다.서울시는 21일부터 서울 시내버스 405번 정규노선에 수소전기버스를 투입했다고 이날 밝혔다.수소전기버스는 공기 중 미세먼지가 포함된 산소가 수소버스 내부로 들어가 수소와 결합하면 오염물질이 99.9% 제거된 깨끗한 물만 배출하는 까달겡 가장 친환경적인 자동차로 알려져 있다. 현대자동차 넥쏘의 수소전기차 한 대는 성인 43명이 마시는 공기를 깨끗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