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모두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고 입을 모읍니다. 정부와 기업은 여러 대책을 내놓고, 환경운동가들은 ‘효과가 미흡하다’며 더 많은 대책을 요구합니다. 무엇을 덜 쓰고 무엇을 덜 버리자는 얘기도 여기저기 참 많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생활 습관과 패턴은 정말 환경적으로 바뀌었을까요?‘그린포스트’에서는 마케팅 키워드와 경제 유행어 중심으로 환경 문제를 들여다봅니다. 소비 시장을 흔들고 SNS를 강타하는 최신 트렌드 이면의 친환경 또는 반환경 이슈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외식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5번 외식하면 6번째에는 1만원을 환급해주는 캠페인인 '외식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가 3차 추가경졍예산안에 편성한 국민 외식 비용 지원금 330억원이 여기에 사용된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카드 외 8개 카드사(KB국민, NH농협,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카드)가 참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경기침체 장기화에 코로나19 확산까지 악제로 겹치면서 국내서 가장 직격탄을 맞은 기업은 유통업계다. 이에 따른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매출과 유동성 공급 체계가 막혔기 때문이다. 이에 유통업계는 고강도 구조조정에 돌입했다.비용절감을 위해 휴직제도 도입과, 브랜드 정리, 임원 월급 반납 등 사업 구조조정을 강하게 행하고 있다.◇ 유통업계, 갑자기 닥친 매출 급감에...월급 삭감, 무급휴가 돌입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창사 이래 첫 무급 휴직에 돌입했다. 롯데는 지난 8일부터 근속기간과 상관없이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소비심리가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데 이어 기업 체감경기지수도 1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4로 지난달보다 1p 하락해, 지난해 2월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낮았다.BSI는 기업 체감경기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하고 그 이하인 경우 경기를 비관하는 기업이 낙관하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업종별로는 제조업 BSI가 73으로 1p 떨어졌으며, 스마트폰 판매량이 부진한 전자영상통신장비(81)도 4p 떨어졌다.미‧중 무역갈등과 유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미‧중 무역갈등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라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년 3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CCSI는 101.0으로 지난달보다 4.5p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4월 100.8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폭 역시 탄핵 국면을 맞아 국민 심리가 어수선했던 2016년 11월 이후 가장 크다. CCSI는 소비자의 체감 경기를 나타낸 지표로 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