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상표띠 없는 생수병 판매를 허용하는 등 탈플라스틱을 이끈 적극행정에 3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상표띠 없는 생수병으로 2019년 생산제품(약 42억병)이 병마개 상표띠로 대체됐고, 이는 연간 플라스틱 약 2460톤 절감(병마개 라벨 시 1170톤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먹는샘물 주요생산업체 15곳에 부과된 재활용분담금 약 102억 원 중 약 50억 원(업체당 평균 3.3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상표띠 없는 생수병,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세탁제 소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소비자 보호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환경부는 제2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대한 참여 성과를 발표했다. 생활화학제품 안전성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국민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된 이 협약에는 코웨이를 비롯한 19개 회사가 참여했다.코웨이는 환경부와 체결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며 자발적 협약 이행 사항인 생활화학제품 전 성분 공개 가이드 라인에 따라 가습공기청정기에 사용 중인 가습필터 5종에 대해 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소비자의 알권리와 기업책임성 강화를 위해 세탁제·방향제 등 생활화학제품의 전성분 정보가 공개된다.환경부(장관 한정애)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재철)은 정부-시민사회-기업 간 협업을 통해 22개 기업 1500여 개 생활화학제품에 포함된 화학물질의 전성분 정보를 올해 상반기까지 ’초록누리(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에 공개하기로 했다.이번 전성분 공개 대상 생활화학제품은 세탁·방향·탈취·살균제 등이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1417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했거나 안전기준 확인·신고를 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54개 업체 100개 생활화학제품을 적발해 최근 회수명령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이들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지정된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으로, 환경부는 시장에 유통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표시기준 준수여부를 조사했다.환경부에 따르면, 위반제품 100개 중 11개 제품은 유해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했거나 안전기준 확인·신고를 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25개 업체 46개 생활화학제품을 적발해 최근 회수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들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지정된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으로, 환경부는 시장에 유통 중인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표시기준 준수여부를 조사했다.환경부에 따르면, 위반제품 중 15개 제품은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7일부터 20일간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기준(이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 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고시 개정안 주요 내용은 먼저 미세플라스틱 종류인 마이크로비즈를 세정·세탁제품 내 함유금지물질로 지정한 것. 마이크로비즈는 세정, 연마, 박리 용도로 의도적으로 사용된 물에 녹지 않는 5㎜ 이하 고체 플라스틱을 말한다. 또한 인주, 수정액(수정테이프 포함), 공연용 포그액 등 3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의 4배 이상 검출된 접착제 등 유해 생활화학제품 24개를 적발해 회수조치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은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올 상반기 안전‧표시기준 준수여부를 조사받은 제품들이다. 적발된 제품 중 접착제 1개에서는 ‘폼알데하이드’가 안전기준(100mg/kg)을 4배 초과해 검출됐다. 나머지 23개 제품은 국내 제조·수입자가 유해물질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 및 신고하지 않은 상태로 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기준 확인·신고를 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9개 업체 11개 제품을 적발해 1일부터 회수 조치에 들어간다.이들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지정된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으로, 올해 상반기 안전‧표시기준 위반이 의심된다고 소비자가 신고한 제품이다. 위반제품은 유해물질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시장 유통 전에 확인해야 하는 안전기준 확인·신고를 하지 않고 제품을 유통한 것으로 확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27일 오후 충북 음성 한국소비자원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소비자원과 소비자 위해정보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제품으로 인한 위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위해의 확산을 빠르게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정부혁신을 위한 기관간 협업 촉진 사례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연 7만여건의 위해정보를 다음 달부터 환경부 등 협약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환경부 등 3개 기관은 각자의 소관 제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l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유해물질 함유기준을 초과했거나 안전기준 확인·신고를 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18개 업체 23개 제품을 적발해 회수 조치한다고 24일 밝혔다.이들 제품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에 따라 지정된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으로 올해 초에 안전·표시기준 준수여부를 조사한 제품과 안전‧표시기준 위반이 의심된다고 소비자가 신고한 제품들이다.전체 위반제품 중 접착제 1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rsqu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5일 국내 19개 생활화학제품 제조‧수입‧유통사 및 2개 시민단체와 함께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2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제2기 협약은 지난 제1기 협약(2017년 2월 28일~2019년 2월 27일)과 달리 시민사회가 당사자로 참여해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기업-시민사회-정부간 협력 기반을 더욱 확고히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제2기 협약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를 위해 기업과 시민사회가 힘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가습기살균제 유사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화학제품만 시장에 유통시켜 국민 일상생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학제품안전법’이 시행되고 있다.세균·곰팡이를 제거하는 살균제, 파리·모기를 제거하는 살충제 등 살생물제품과 해당 살생물제품에 사용되는 살생물물질은 안정성이 입증돼야만 시장 유통이 허용된다.이에 살생물물질 제조·수입자는 승인을 받아야 하며 기존살생물물질(2018년 12월 31일 이전 국내에서 유통된 살생물제품에 함유된 살생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국내 최장수·최대 규모의 환경전시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이하 엔벡스 2019)’이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오는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엔벡스 2019’에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지역 등 19개국 244개 기업이 참가하며 1000여명의 해외 구매자(바이어)를 포함해 관람객 4만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개막일 오후에는 한국환경기술인협회가 주최한 ‘제25회 환경정책설명회 및
비눗방울액, 수유패드, 모기패치 등 생활화학제품 셋 중 하나는 살생·유독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의원이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공산품, 전기제품, 비관리 생활화학제품의 살생물질 함유실태'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552개 제품 중 65%인 360개서 127종의 살생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67개는 유해화학물질이 발견됐다.실내용 바닥재는 발암물질 톨루엔, 환경호르몬 벤조페논, 방부제 벤조산, 살균제 포르말린이, 수정액에는 발암물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