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훼손된 자연의 녹색복원 추진, 폐기물 관리체계의 근본적 전환, 녹색산업 혁신전략 수립·이행 등 ‘2020년도 자연환경정책실 주요 업무계획’을 18일 공개했다.자연환경정책실에서 올해 중점 추진하는 3대 핵심과제 중 우선 ‘훼손지역 녹색복원 추진 및 생태계서비스 국민 혜택 강화’가 있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도시 내·외 훼손지역에 대해 생태적 관점을 반영한 녹색 복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무분별한 도시 확장에 따라 훼손된 녹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전 세계적으로 도시 녹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급격한 도시화의 진행으로 인류는 여러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고 생태계가 제공하는 혜택을 갈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본 민간·환경관리운영단체 ‘NPO Birth’에서 활동하는 사토 루미(佐藤 留美) 사무국장에 따르면, 공원은 생각보다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자연환경 자체 외에 커뮤니티, 교육놀이, 문화예술, 방재, 경제효과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공원의 잠재력이 높아진다는 것은 도시의 매력도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오는 7일 제주시 더원호텔에서 지역주민, 전문가, 관련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주도 일대 100개 생태자산에 대한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생태계서비스 평가 정책 워크숍’를 개최한다.생태계서비스는 자연이 인간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말한다. 지역의 생태자산 발굴과 평가, 활용방안을 찾는 것이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이번 행사에 앞서 국립생태원은 지난달 29일 지역주민이 생각하는 제주도 일대 생태자산 1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자체 공무원의 생태계제공 정책활용 및 대국민 인식증진을 위한 교육교재 ‘환경정책 이행을 위한 생태계서비스’를 31일 발간했다.우리나라는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자연환경보전 기본계획, 국가환경종합계획, 지속가능 발전 기본계획 등 환경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생태계서비스 활용을 제시하고 있다.국립생태원은 기본 계획상 생태계서비스 정책 실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5년부터 생태계서비스 교육 과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국내 실정에 맞는 생태계서비스 교재를 개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자연이 시민에게 주는 혜택인 생태계서비스에 대해 전문가 및 정책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14일 오후 서울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생태계서비스 평가 체계 구축 및 활용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공원녹지정책을 비롯해 도시계획 및 관리에서 생태계서비스를 고려하기 위한 정책방향 도입과 시민 공감 제고를 위해 기획된 이날 토론회에는 연구기관, 대학, 시민단체, 서울시 관련 부서 업무담당자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