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개선·보완을 위한 국민정책제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안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간 집중적인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취하는 제도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지난해 9월 제1차 국민정책제안으로 정부에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2019년 1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처음으로 시행되었고, 금년 12월부터는 제2차 계절관리제가 시행된다.국가기후환경회의는 &l
역사 이래로 인류는 늘 무언가를 더하기 위해 살아왔습니다. 과거보다 더 많은 자본, 나아진 기술, 늘어나는 사업영역에 이르기까지, 미지의 분야를 개척하고 예전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 결과, 인류는 번영을 이뤘습니다.그러나 한편에서는 지구의 건강이 위협받기 시작했습니다. 인류가 무언가를 많이 사용하고 또 많이 버릴수록 지구에 꼭 필요한 자원과 요소들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열대우림이 줄어들거나 빙하가 녹고 그 과정에서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던 동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이제는 더하기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기후 악당으로 비판받는다”고 전하면서 “기후 선도국가가 되기 위해 석탄 발전 비중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29일 국회에서 열린 ‘기후 악당에서 기후 선도국가로, 그린뉴딜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강화’ 간담회에서 “우리나라의 미세먼지에서 중국의 영향은 과학적으로 30%쯤”이라고 밝히며 위와 같이 언급했다.반 위원장은 이날 &ld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우리나라 미세먼지 농도가 과거보다 개선됐으나 정부의 소통 부족 등으로 국민 불안은 커지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왔다.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과학기술원회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세먼지 문제에서 국민이 관심을 갖는 10가지 현안에 대한 과학기술 연구결과와 개선방안 등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과학기술위원회가 살펴본 현안은 △고농도 사례의 원인 및 특성 △이차생성 기작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효과 △대기질 국가측정망 신뢰도 △예보 모델링 정확도 △국외 영향 △배출량 자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이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경제 회복 과정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한 각국의 정책적 행동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반 위원장은 1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The Financial Times)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그는 “경제 회복 과정에서 각국 지도자들이 내릴 결단이 미래에 우리가 깨끗한 공기를 마시게 될지, 지속가능한 저탄소 세상을 확립하게 될지, 더 나아가 인류가 생존을 지속할 수 있을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특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이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반 위원장은 12일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지난달 16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된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덕분에 챌린지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강경화 외교부장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김연아, 이영애, 수지 등 정부 관계자와 스포츠 연예계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하고 있다.이날 국가기후환경회의 인스타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가 ‘해설이 있는 이슈리포트’를 첫 발간 한다고 20일 밝혔다.해당 리포트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별 정책 동향과 실천사례를 담았으며 월 2회 발간 예정이다.이달에는 중국을 포함한 주변 국가의 미세먼지 관련 정책 동향과 통계, 사례를 국내·외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수록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가진 미세먼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1호로 발간한 이슈리포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