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극단 단원들을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윤택 연희단거리패 전 예술감독이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올해 초부터 이어진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 관련 사건 중 첫 실형 선고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0부(황병헌 부장판사)는 19일 이 전 감독의 유사강간치상 혐의 등 상당 부분을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6년과 80시간의 성폭력프로그램 이수, 10년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다만 검찰이 재범의 위험성이 크다며 청구한 보호관찰 명령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는 23일 피감독자간음 등의 혐의로 안 전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형법 303조에서는 ‘업무나 고용 등 관계로 인해 자기의 보호 또는 감독을 받는 사람에 대해 위계 또는 위력으로써 간음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검찰은 안 전 지사가 혐의를 부인하는 점, 과거의 지위와 영향력을 고려할 때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점을 고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연극연출가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이틀째 강도 높은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범죄특별수사대는 17일 오전 9시50분부터 18일 오전 1시10분까지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이 전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어 18일 오전 10시 이 전 감독을 다시 소환해 재조사를 벌이고 있다. 17일 조사는 이 전 감독이 단원들을 상대로 지위를 이용해 성폭력을 저질렀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18일 조사에서는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휘둘렀는지 등을 추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