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와 국내 의학전문가들은 11일 오전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행동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김호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홍수종 서울아산병원 교수, 하은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홍윤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상세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생애주기에 따른 미세먼지 악영향을 설명했다.이들은 미세먼지의 악영향으로 △태아 머리둘레 감소, 체중‧성장발달‧신경인지발달 저하, 아토피 피부염 확률 증가, 천식 가능성 증가 △뇌 발달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화하면서 대책 뿐만 아니라 근본적 해결을 위해 발생 원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흔히 황사와 더불어 미세먼지 역시 중국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졌지만, 보다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환경재단 미세먼지센터가 4일 오후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주최한 '팩트체크, 중국발 미세먼지 어디까지 진실인가?' 끝장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이 이 같이 주장했다.전문가들은 국내 미세먼지 농도에 중국이 미치는 영향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아직까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환경분야뿐만 아니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센터가 국내에 설립됐다. 환경재단이 '미세먼지센터' 창립을 알리고, 국내외 환경문제를 위한 활동을 약속했다.현재 대한민국은 계절과 관계없이 미세먼지 문제로 몸살을 앓는다. 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2015년 기준 한국의 미세먼지(PM2.5) 농도는 32.01㎍/㎥으로 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이다. 이는 평균치인 14.48㎍/㎥보다 2배, 가장 깨끗한 대기를 자랑하는 호주에 비하면 6배 이상 나쁜 수치다.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