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화에너지는 말레이시아 북서부에 위치한 페를리스주(州) 추핑(Chuping) 지역에서 48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 최근 상업생산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한화에너지는 2017년 말레이시아 에너지 위원회(Suruhanjaya Tenaga, ST)가 주관한 대규모 태양광 입찰 사업(Large Scale Solar, LSS) 2차 프로그램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018년 3월에는 말레이시아 국영전력공사(TNB)와 전력매매계약(PPA)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국내 업체 최초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 8월 7일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와 풀라우인다 가스복합 발전사업에 대한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 사업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서남쪽으로 60km에 위치한 셀랑고르주 풀라우인다 섬에 총 용량 1,200MW의 가스복합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번 전력판매계약을 통해 생산된 전력은 향후 21년간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에 전량 판매되며 한전은 사업기간 동안 총 29억 달러(약 3조 5천억원)의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2일부터 26일까지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국내 물 산업 중소기업과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을 연결하는 비대면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한다.코로나19 방역으로 양국 간 입국이 제한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와 말레이시아 쿠알라품푸르의 풀만 호텔을 인터넷으로 연결해 국내 기업과 상대 기업의 1:1 화상회의로 진행된다.이번 상담회에는 물 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8개 국내 중소기업과 말레이시아의 19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상담회 성과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대공원은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동물원 동행라운지에서 오랑우탄 치료 연구 교육 기관 ‘부킷 미라 오랑우탄 파운데이션(Bukit Merah Orangutan Foundation)’ CEO 등을 초청해 국제협력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다토 압둘 카디르 말레이시아 야생동물보전국장(YBhg Dato’Fakhrul Hatta bin Musa)도 서울대공원 초청으로 참석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11월 10일 부킷 미라 오랑우탄 파운데이션과 MOU를 체결한 바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추운겨울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손님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9일까지 '겨울여행 환전 종합선물 셋트' 이벤트를 실시 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환전 이벤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해외 여향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따뜻한 기후 조건을 보여 가족과 함께 보내기 좋은 베트남, 태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의 동남아 5개 국가 통화와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의 루블화를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는 손님들만이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과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수질안전센터에서 동아시아 10개국에 속한 공무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Persistant Organic Pollutants) 분석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잔류성유기오염물질은 잔류성, 생물 농축성, 장거리 이동성을 가진 유해화학물질로 다이옥신, 폴리염화비페닐, 과불화화합물 등 30종을 총칭한다. 이번 교육은 동아시아 10개국에 속한 공무원 및 전문가 13명이 참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자원공사)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라오스,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8개국 물관리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수자원 개발 및 관리’ 역량강화 국제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들 동남아 국가들(동티모르,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은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계절적, 지역적 편차가 심하고 효율적 물관리를 위한 전문 인력과 기반시설이 부족하다는 공통적인 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화재로 인해 발생한 스모그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거쳐 태국 남부까지 퍼지며 인근 국가들 사이에 불만의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영국 가디언지와 블룸버그 통신은 10일 “인니 인근 국가는 하늘에 스모그가 자욱하고 냄새로 인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다. 특히 말레이는 400여 개 학교에 휴교령을 내릴 만큼 피해가 상당하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지는 인니 화재는 고의적으로 발생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팜유 농사를 짓기 위한 농민들의 무리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는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 석유가스 전시회(Oil & Gas Asia)’에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해 중소기업의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이번 행사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20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석유·가스 분야 전시회다.가스공사는 가스감지기 및 초저온용 밸브 등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다양하고 우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에서 생산한 한국산 젖소 인공수정용 정액 1500개를 말레이시아에, 5000개를 우간다에 각각 수출했다.한국 젖소 종자는 우간다에는 4년 연속 수출하고 있지만, 동남아시아권에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수출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최대 협동조합 연합회인 '앙카사'와 연이 닿으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올해 11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를 방문해 앙카사 압둘 파타 압둘라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안정적인 한국 젖소 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