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는 28일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롯데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1000억원과 영업이익 4937억원을 기록한 제57기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1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투자자들의 배당 예측성을 높이기 위해 배당기준일을 주총 의결권 행사 기준일과 다른 날로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이와 함께 신동빈
롯데지주가 규범준수경영을 위해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았다.롯데지주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롯데지주는 15일 롯데월드타워 113층에서 ‘ISO 37301’ 취득 인증식을 가졌으며, 해당 인증식에는 박은재 롯데지주 준법경영실장,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국제표준으로, 규범준수경영 계획 수립과 실행, 유지관리 및 개선 등을 포함한 체계
롯데지주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신사업을 지속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31일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이날 주주총회 의장으로 참석한 이동우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 활동을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롯데지주 연결기준 매출액은 14조 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48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6% 증가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어 이 부회장은 “롯데지주는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발굴∙육성
그룹사 전체에 ESG 경영을 강화해온 롯데가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롯데는 지난 10월 11일 미국 ‘2022 갤럭시 어워즈(Galaxy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올해로 32년째를 맞이하는 갤럭시 어워즈는 미국 ‘머콤(MerComm)’사가 주관하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경연 대회로, 광고, 연간 보고서, 안내서, 디자인, 홍보 영상 등 총 15개 부문으로 나눠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매년 수상작을 발표한다.광고나 멤버십, 외부 스폰서 없이 50여개국의 커뮤니케이션 전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최근 환경 분야 사업을 강화하고 친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롯데지주는 지난해 국내 그룹 중 최초로 모든 그룹 계열 상장사 10곳에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의무화 했다. 이들은 2050년 글로벌 ESG 경영 선도기업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이슈를 선정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롯데케미칼은 지난 3월 31일 ‘2022 CEO IR Day'를 개최하고, 국내 주요 투자기관 20곳을 대상으로 ESG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신사업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롯데그룹의 ESG경영을 주도하고 있는 롯데지주가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그동안의 ESG 활동 및 경영성과를 담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롯데지주는 ESG경영의 방향성과 성과 등을 기반으로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 소통한다는 목표다. 상장사 10곳에 ESG 위원회 구축을 완료한 롯데그룹은 내년 6월까지 전 상장사에서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을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며, 롯데지주는 롯데그룹의 ESG 방향성을 리드할 계획이다. ◇ 롯데지주,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지난 11월 30일 롯데지
ESG가 산업계와 재계 전반의 화두입니다.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가치를 기업 경영 활동에 깊이 고려해 지속가능발전을 이루겠다는 경향입니다.기업은 과거에도 ‘친환경’이나 ‘사회공헌’ 또는 ‘투명한 지배구조’ 같은 가치를 내세웠습니다. ESG라는 단어로 표현하지는 않았어도 위와 같은 가치에 대한 중요성은 예전부터 강조됐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 요즘 기업은 과거의 기업과 비교해 어떤 점에서 달라졌을까요.짚어 볼 질문이 많습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롯데그룹이 본격적인 친환경 경영 실천에 나선다. 롯데지주는 6일 유통·화학 계열사 등과 함께 국산 폐페트병 재활용을 체계화한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지주는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ESG 위원회 신설을 결의, 9월 말까지 상장사 10곳에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유통·화학 계열사 '플라스틱 선순환 프로젝트' 실시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롯데지주, 롯데케미칼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기업들은 저마다의 기술과 제품으로 험난한 파도를 넘고 있습니다.당장 급한 것은 매출과 실적을 회복하고 달라진 소비패턴과 사회 경향에 적응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팬데믹의 원인이 지구를 함부로 사용한 인류에게 있다’라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올해 국내 주요기업들은 지구를 위해 어떤 활동을 했을까요. 그 활동은 단순한 계획에 그쳤을까요 아니면 꼼꼼한 실천으로 이어졌을까요. 환경 관련 뉴스와 키워드로 기업들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울산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중순 귀국 이후 첫 공식 행보다. 신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친환경적인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신동빈 회장이 18일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내 롯데정밀화학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달 중순 귀국 이후 첫 공식 행보다. 이날 신동빈 회장은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의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생산설비를 직접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김교현 롯데그룹 화학BU장, 정경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가 “시장 변화에 발맞춰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상생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난 28일, 스타트업들의 후속 투자 유치 및 비즈니스 연계를 돕기 위한 ‘엘캠프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데모데이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끝나고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벤처 캐피탈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사업을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6회째를 맞은 이번 데모데이는 코로나19로 대규모 인원이 모이
코로나19 여파로 재계와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돕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과 상점이 문을 닫고 소비자들의 생활 습관이 변하면서 기업들은 줄줄이 타격을 입었습니다.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은 또 한 번의 시련입니다.대한민국은 이 위기에서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절망할 필요 없습니다. 난세에는 영웅이 등장합니다. 코로나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바이러스와 싸운 의료진의 노력이 빛을 본 것처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위기에 굽히지 않고 정면으로 맞설 또 다른 영웅들이 있습니다.동방의 작은 나라, 내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롯데지주가 일하는 방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1일부터 복장 자율화를 시행한다.롯데지주 전 임직원은 회사에서 근무 복장으로 정장, 비즈니스 캐주얼, 캐주얼 의류(라운드 티, 청바지, 운동화) 등을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 시간, 장소, 상황을 본인이 고려해 일할 때 가장 편한 복장을 선택하면 된다. 이번 시행은 지난달 26일 진행된 롯데지주 노사협의회에서 의결된 사항이다.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결정됐다. 현재 롯데그룹 내에서 자율복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18년 무술년신년사를 발표했다. 신 회장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강조했다.특히 올해 신년사에서는 소비트렌드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언급한 점이 눈에 띈다.신 회장은 “워라밸, 욜로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은 삶의 질을 중시하는 풍조가 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워라밸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2018년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