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가 냉장고 문 설치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에 나섰다. 롯데슈퍼는 식약처, 켑코ES와 협력해 166개점의 냉장 쇼케이스에 문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개방형 냉장고에 문을 설치해 냉기를 보존하면 식품 신선도 및 안전성 향상, 전력 사용량 절감, 탄소배출 저감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1월 온도 변화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우유류와 두부의 냉장 보관 온도를 현행 0~10도에서 0~5도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행정예고한 바 있다.롯데슈퍼에 따르
◇ 롯데슈퍼, 태양광 발전 설비로 친환경 경영 강화[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롯데슈퍼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10개 매장과 물류센터 옥상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연간 628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나무 4500여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롯데슈퍼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원주, G은평점 등 10개 매장과 신갈물류센터 옥상에 총 5119㎡면적 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했다.롯데슈퍼에 따르면 현재 전국 점포와 물류센터를 운영하는데 연간 12만9327MWh의 전기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음식물쓰레기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유통업계도 ‘음쓰’ 줄이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음식물쓰레기는 퇴비, 사료, 땔감으로 재활용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지만 유통, 처리 과정에서 상당량의 탄소를 배출하고 처리 비용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면 가장 좋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환경부 ‘2020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2019년 일평균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은 1만4314톤에 이른다. 연간 500만 톤이 넘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슈퍼나 마트에서 수산물이 스티로폼 박스 안에 담겨 납품되는 모습을 본 적 있는가. 수산물을 비롯한 신선식품 등 온도에 민감한 제품은 생산지에서 최종 소비지까지 저온 상태로 전달하는 저온 물류 시스템, 즉 콜드체인을 통해 배송된다. 신선도를 지킬 콜드체인 포장재는 지금까지 주로 비용이 저렴한 스티로폼 박스를 사용해왔다. 그러나 스티로폼이 생산 단계에서부터 사용 후까지 환경파괴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콜드체인에서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롯데슈퍼는 기업형 슈퍼마켓 SSM 최초로 스티로폼을 대체할 수 있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환경부의 ‘2020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2013년 일 1만2501톤이었던 음식물 폐기물 배출량이 2019년 1만4314톤으로 증가했다. 연간 500만톤이 넘는 음식물 쓰레기로 발생하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도 무려 885만톤에 달한다.정부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나 사료 등으로 재활용하길 장려하고 있다. 그러나 재활용 처리에 드는 비용이 음식물쓰레기 1톤당 약 12만원으로 만만치 않아 무단 투기로 인한 문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음식물 쓰레기는 식당이나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롯데슈퍼가 배송용 차량으로 친환경 전기 자동차를 투입했다. 롯데슈퍼는 지난 6일부터 송파점, 신천점 등 수도권 일부 점포에서 친환경 전기 자동차 11대를 배송용 차량으로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경량 화물차를 생산해내는 국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선정 업체에서 생산한 차량이다.롯데슈퍼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온라인 주문을 환경친화적 수단으로 대체해 환경은 물론 고객 안전까지 확보하기 위해 배송 차량으로 전기 자동차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친환경 전기 자동차 도입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롯데슈퍼유진점 직원들이 '여사님들'을 상대로 폭언과 협박을 하는 등의 갑질 의혹이 제기된지 2주가 넘어가고 있다. 해당 사건을 놓고 국민청원과 각종 언론에서는 '롯데의 입장을 원한다'는 등의 내용을 촉구하고있지만, 롯데는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롯데의 꼬리 자르기가 또 시작했다", "이는 명백한 책임회피"라는 등의 지적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롯데슈퍼 유진점 갑질의 전말 지난 5일 본지는 롯데슈퍼유진점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롯데슈퍼 갑질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롯데슈퍼 유진점의 슈퍼갑질...여사님들의 눈물'이라는 기사가 보도된 후 롯데슈퍼에 대한 불매운동과 공정거래법위반과 인권위의 심사를 촉구한다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그동안 공공연하게 이뤄지던 갑질사태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이제는 공론화를 해야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는 모양새다.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온지 이틀째인 현재 1100여명의 동의를 얻으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기업들의 근원적인 문제점을 뿌리뽑겠다는 국민들의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국경없는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기업경영의 투명성과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으며.....기업의 윤리경영은 국내적 차원을 넘어 세계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또한 대내적으로는 종업원들의 사기와 애사심이 저하되어 궁극적으로는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감소되는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앞서내용은 롯데쇼핑의 본사 사이트에 나와있는 슈퍼사업본부 윤리 행동 준칙의 재정 배경에 따른 본사 내 윤리행동 준칙에 의거한 주요내용이다. 이처럼 윤리경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