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인공지능 기반 고사목 판독기술이 생태조사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 기술로 기존 수개월이 필요한 조사기간을 단 몇 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리산 아고산대 상록침엽수 고사목 현황 파악을 위해 고해상도 항공영상 기반 인공지능기술을 최근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이 기술은 국립공원공단이 구상나무 등 상록침엽수의 고사 현황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인공지능개발업체인 ‘다비오’ 및 항공영상측정 업체인 ‘삼아항업&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SK건설은 스마트홈 솔루션 기업 ㈜다산지앤지와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술인 ‘SK VIEW AI Home Service(SKAI, 이하 스카이)’를 개발해 공동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스카이는 재실감지·자동제어·음성인식 기술 등을 딥러닝 서버에 결합시킨 스마트홈 기술이다. 스카이의 인공지능이 사용자 생활패턴을 학습해 자동으로 입주자의 선호 온도를 설정하고 외기 온도 예보를 반영해 실별 최적 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또한 재실 여부와 수면 상태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자신의 건강 상태와 위치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에 걸릴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 볼 수 있는 지수가 개발됐다.헬스케어 스타트업 빅케어가 송민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교수와 염준섭 세브란스 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국내 최초로 코로나 지도를 개발한 이동훈씨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위험 지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데이터는 전 세계에서 취합한 25만명의 코로나19 검사자들 건강 정보에 국내 코로나 확진 환자들의 위치 정보를 더해 만들어졌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공지능(Lung &Lobe Seg 자동분할 AI)을 장착한 폐암 검진 솔루션에 대한 FDA 승인을 완료했다.의료 영상 솔루션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자사의 폐암 검진 솔루션 '에이뷰 엘씨에스(AVIEW LCS(Lung Cancer Screening)'가 FDA로부터 510(k)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에이뷰 엘씨에스는 현재 국가 폐암 검진의 공식 소프트웨어다.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조기 폐암으로 진행 가능성이 있는 결절을 판독해 내는 저선량 흉부CT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기후변화로 고사한 구상나무 등 국립공원 아고산대 생태계 조사·연구에 인공지능(딥러닝) 기술이 활용된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활용해 생태계 조사·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등 과학적인 생태계 보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7월부터 인공지능 전문기업 ㈜다비오, 항공영상촬영 전문기업 삼아항업㈜과 민관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활용을 통한 국립공원 생태·환경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AI(인공지능) 석학들을 초청,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미래혁신전략을 모색하는 '삼성AI포럼'을 개막했다.올해로 3회째인 ‘삼성 AI포럼’은 4~5일 이틀간 삼성전자 서초사옥과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다.포럼 첫째 날은 딥러닝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참가, 딥러닝 기반 세계 이해, 자율형 시스템 등 한층 진화한 인공지능 기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 트레버 대럴 UC버클리대 교수, 조경현 뉴욕대 교수, 삼성전자 종합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의 길잡이가 되는 정밀도로지도를 ‘자동으로 구축’하고 실시간 도로변화를 반영해 ‘자동으로 갱신’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정부는 30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경기도 동탄)에서 2대의 차량이 인근 도로 약 10㎞를 주행하며 도로정보를 구축하는 운영 시연회를 진행했다.이날 공개한 정밀도로지도는 도로 형태(차선 등), 교통 시설(신호등 등), 규제 정보(운행속도 등)를 3차원으로 정밀하게 표현한 디지털 지도로, 자율주행차에게 입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안면인식 시스템인 ‘레코그니션(Rekognition)’이 거듭 인식 오류를 일으키면서 이를 치안 감시에 사용하면 안된다는 주장이 시민 사회계에서 나오고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더 데일리 닷에 따르면 미국 시민단체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의 메사추세츠 주 지부는 22일 레코그니션이 운동선수 30명을 지명수배범으로 오인했다고 지적했다. 레코그니션이 주에서 제공한 머그샷(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 데이터베이스의 범죄자와 운동선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자세를 분석하고 운동 요령을 알려주는 '쌍방향' 홈 트레이닝 서비스가 출시된다. LG유플러스가 15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집에서 운동하는 홈 트레이닝 콘텐츠에 5G를 도입한 ‘스마트홈트’를 공개했다.LG유플러스가 카카오VX와 공동 추진하는 ‘스마트홈트’는 멀티뷰로 트레이너의 동작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고, AI(인공지능)가 제공하는 자세 교정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